부안군은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내연기관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17억 3000만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80대(승용 30대, 화물 50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대상자에게 10%의 물량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승용은 최대 1700만원, 1톤 화물은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기준은 공고일 전일까지 3개월 이상 연속해 군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군민 및 법인·단체로서 2년 이내에 동일한 차종의
부안 격포관광단지(골프장) 개발사 협상이 난항 끝에 결렬됐다.이에 따라 격포관광단지 개발 우선협상권은 차순위인 ㈜대일내장산CC로 넘어가게 됐다.하지만 당초 계획이 불발되면서 격포관광단지 개발을 계기로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를 꿈꿨던 부안군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일각에서는 관광단지와 관련한 모든 계획이 물거품 되거나 크게 변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15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인 ㈜양우건설과 부안군은 지난 11일 격포 골프장 개발사업과 관련해 협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지난해 12월 제안서에 대한 심의를 통해 양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에 임명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9대 사장에 김춘진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16일 나주 aT 본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사장은 “기후위기,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수급이 더욱 중요해지고 강조되는 상황에서 aT 사장으로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농수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우리 aT 임직원들과 함께 제가 그동안 쌓아온
부안군은 11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관내 식품가공업체 70개소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전문가 특강 및 푸드플랜 출하기준 설명회를 가졌다.군은 오는 5월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임시개장을 앞두고 지역 내 우수 식품가공업체 입점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및 식품가공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식품가공품을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필수과정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입점기준 설명에 이어 푸드플랜과 지역가공에 대한 사례중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 참여한 이레농원 박연미 대표는 “로컬푸
부안군은 강동오케익과 에스첨단소재 등 2개 기업과 부안3농공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동오케익은 우리밀 국수기업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해 부안에서 생산하는 밀과 쌀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을 계획이다.에스첨단소재는 수소저장탱크를 제조하는 탄소기업으로 37억원을 투자해 관련 설비를 부안3농공단지에 구축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협약에서 사업추진의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투자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제조업 공장 설립 등 후속투자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고용창출 2
부안군이 140억원을 투입해 부안읍 봉덕리 293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부안 푸드앤 레포츠센터가 부적절 논란에 휩싸였다.이 사업은 군민의 먹거리 질 향상, 월소득 150만원 1천농가 육성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인데 부안군이 예정에도 없던 수십억 원대 볼링장 조성사업을 추가로 포함시켰기 때문이다.볼링장이 푸드플랜 사업 기본 취지와도 맞지 않는데다가 막대한 혈세가 특정 한 체육시설에 과도하게 투입되는 게 아니냐는 것.군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볼링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문제는 사업 목적
부안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 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4000만원(총 10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LPG 1톤 화물차는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고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소형화물차 중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이며 선정될 경우 4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LP
부안군이 수소연료전지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총 5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비 2250만원을 포함해 1대당 36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수소연료전지차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은 후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www.ev.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신청대상은 2021년 2월 15일 현재 부안군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단체로 접수순에 따라 보급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18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비닐하우스 시설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작부체계 수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날 전문가 컨설팅에서는 ㈜커뮤니티링크 이옥근 실장 등이 참여했으며 비닐하우스 특성에 따른 전략적인 작부체계 수립 교육에 이어 농가와의 1대 1 컨설팅으로 실시됐다.군은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연중 생산기반시설을 갖춘 소규모 비닐하우스 시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농산물 연중생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최근 기상과 보리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맥류 생육재생기가 전년보다 7일 늦은 15일로 판단됨에 따라 웃거름 적정 시용과 제초제 처리 등 재배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생육재생기는 겨울철 생장을 멈췄던 맥류 지상부 1㎝ 부위에서 잎을 잘라놓고 속잎 신장이 관찰되는 시기로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5일 정도 지속되고 새 뿌리가 2~3개 돋아 나오는 것을 확인해 결정한다.군은 보리(동진, 백산) 2개소, 밀(하서) 1개소 관찰포를 운영해 15일을 맥류 생육재생기로 판단했으며 오
부안군은 에너지 사용량을 일정량 이상 줄일 경우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일반가정과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현금이나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참여방법은 실내 적정온도 유지와 상수도 사용 시 물 받아 사용하기, 절전형 조명으로 교체하고 사용하지 않은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은 콘센트 뽑기
“국립공원이란 말만 들어도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이렇게 불편과 고통만주는 국립공원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변산반도를 품은 부안군민들의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환경부가 10년 만에 내놓은 공원구역 조정안이 부안군민들의 요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짜여있기 때문이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26일 격포 소노벨 변산(구 대명리조트)에서 ‘변산반도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열어 제3차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변경안에는 군민들의 기대와는 달
부안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군은 지난해 7022농가에게 지급했던 것을 올해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확대해 총 9644농어가(7494 농가, 2150어가)에게 연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지급요건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이전 2년 이상 연속해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농어가와
부안군과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2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한 민자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부안군,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실시협약에 이어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포함한 전북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전북을 환황해권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과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부지사, 네오넥스 컨소시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
부안군이 2월 1일부터 카드형 부안사랑상품권을 출시·판매한다.발행 규모는 총 200억 원으로 우선 시범운영 차원에서 35억 원을 발행한다.부안군은 향후 판매 및 사용 추이에 따라 165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카드형 부안사랑상품권은 사용자에게는 사용 편의성과 구매할인(10%), 소득공제(30%) 등의 혜택이 있으며, 사업주에게는 번거로운 환전 불필요, 매출증대 등의 장점이 있다.카드형 부안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선불형 카드로 1인당 월 50만원 한도이며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우체국, 농협, 새마을금고
부안군이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면을 1년간 연장한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으로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부안군 전통시장(부안·줄포)에 입점한 모든 상인들을 대상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악화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시행하는 정책이다.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 부안상설시장 160개 업소, 줄포상설시장 23개 업소에 대해 시행된다.특히 군은 위축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부안군은 2020년산 군비 쌀 직불금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군비 쌀 직불금은 관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5344농가, 1만 3424ha 면적을 확정하고 총 7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전북도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5ha 미만 경작자에겐 ha당 56만원, 5ha 이상 경작자에겐 ha당 53만 8000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특히 군은 올해 지급단가의 기준인 진흥·비진흥 구분을 없애고 비진흥단가를 ha당 13만 5000원 인상해 작년
부안군이 설명절을 맞아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설 브랜드관을 운영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설 브랜드관은 부안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할인 판매 등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곰소젓갈을 비롯한 부안수협뽕잎간고등어 등 39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200여개의 상품이 판매된다.운영 기간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2월 14일까지이며, 제품 구입시 15%에서 최대 38%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할인은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매도시 등을 통한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대면 판매가 중
부안군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선즉제인(先則制人·먼저 도모하면 능히 이룰 수 있다)’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군은 민선7기 들어 연료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신성장 패키지 기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연구소 2곳 유치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개발 성공,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 정부의 수소법 시행에 맞춰
최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도 이를 위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키로 했다.15일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보건소를 1개소 2개과 9팀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이달 중으로 전북도와 보건소장 직급을 4급으로 책정하는 사전 협의를 마친 뒤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공고 절차를 거쳐 부안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군은 조직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