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이달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해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 4-H본부(회장 허태열)가 협업으로 파쇄단을 구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지원(고령농·면적 1500㎡ 이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및 배송, 파쇄 불가한 영농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부안군이 ‘바이썬 비치파티’를 추진하면서 심각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최근 부안뉴스에 접수됐다.취재결과 제보내용 중 일부는 의혹에 불과한 것도 있었지만 핵심은 사실로 확인됐다.지난 1월 15일, 부안뉴스에 한통의 우편제보가 들어왔다.부안군이 지난 2022년 8월에 개최한 바이썬 비치파티 행사용역비를 불법으로 집행했다는 내용이었다.바이썬 비치파티는 변산해수욕장을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부안군이 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한 행사로 지난 2022년 8월(5∼7일 3일간)에 처음 개최됐다.제보자는 전주에 위
부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계획 발표에 따라 직원들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개발국 유희원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새만금 일반현황 및 기본계획, 사업 추진 현황, 미래 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군의 새만금 3권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건립 추진이 물건너갈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 시행기관인 익산국토청에서 노을대교 기본설계를 작년 12월 2차선으로 준공하고 현재 총사업비 증액 부분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노을대교 현행 총사업비는 3870억원이며, 익산국토청이 기재부에 증액 요구한 금액은 424억원이다.왕복 4차선을 주장해왔던 부안군으로써는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부안 변산 도청리~고창 해리면(7.48km)을 잇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처음 왕복 2차선으로 예타가 통과 되면서 이
지난겨울 장마로 작년 9월경 계화평야에 파종한 유채 씨앗이 제대로 발아가 안 돼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을 우려 계화농민들이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유채 개화율에 따라 경관직불제 금액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겨울 장맛비로 인해 작년 대비 유채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경관면적은 2,777ha(경관면적 2453ha, 준경관면적 324ha)로 계화평야 유채 경관면적만 1440여ha정도 된다.1ha당 지원금액은 경관(유채 등)은 최대 170만원, 준경관(보리, 밀
부안군이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철거 늦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구간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철거를 해야 하는데 부안군에서는 예산을 이유로 지금껏 방치해 두고 있어서다.지난 2월 29일자로 하서·백련·계화 등 3개 초등학교는 통폐합 및 폐교로 인해 모두 문을 닫았다.따라서 부안군은 이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안전펜스,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불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린이보호구역 해제에 맞춰 철거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위기상황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 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학년과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재난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새학기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오전과 오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MG새마을금고 등 소규모 금융기관 포함 42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에 나섰다.부안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최근 아산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해 CCTV,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도출된 검검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시간대 112순찰차량을 통한 탄력순찰 지역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각 금융기관에 방범시설물 개선을 권고해 관내 금융기관에서 단 한 건의 강력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도의원이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노영웅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의원은 제12대 자치도의회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관 마중물 역할을 하며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정기 의원은 “이 감사패는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예방 및 해결과 도내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부안해역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현장 급파하고,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화재 선박 A호(24톤, 근해자망)에는 승선원 3명이 타고 있었고,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3명 모두 구조했다.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알려졌다.A호는 선박 수리차 목포로 이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지난 13일 장애인일자리 확대 및 안정적 근로 여건 등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부안온가족센터 등 7곳의 배치기관 담당자가 참여해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안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복지형 일자리 35명, 특화형 일자리 5명, 최중증 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14명이 참여하고 있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및 요양원 등에 근무하면서 사무보조, 어르신 돌봄, 장애인
부안경찰서(서장 총경 이승명) 서림지구대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에 나섰다.서림지구대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3GO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3GO 교통안전 원칙이란 ‘횡단보도 앞에서 서시고GO, 지나가는 차량을 보시고 GO, 모두 다 확인 후에 건너시고 GO’ 라는 보행자의 안전수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꼭 준수해야 할 사항이다.서림지구대는 어르신들에게 마을 골목길에서는 좌우를 살피며 길 가장자리로 걷고, 사각지대 커브 길에서는 잠시 멈춰 드나드는 차가 있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장기선)가 관내 학생들과 교사 및 보호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2024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2024년 1학기 부안위(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부안위(Wee)센터 또는 상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구, 학생과 보호자들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하는 가치·바람·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를 5자 이상~2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580-7442)에게
“장애인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있어서 너무나 좋아요, 이곳에서 운동을 하면서 근력도 강화되고, 또 다른 장애인들과 교류도 하며 삶의 활력이 생겼어요.”작년 3월 본격적으로 문을 연 부안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이용자들로부터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소통, 교류의 장, 치유의 공간으로 이용되며 장애인들의 삶의질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연 후 지금껏 이곳을 이용했다는 한 장애인은 부안뉴스의 이용 만족도 질문에 대해 최고라는 뜻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장애로
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이 지난 11일 협력단체 간담회 및 현장 치안활동을 펼쳤다.이 서장은 이날 먼저 줄포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치안상황을 청취 했다.이어 허인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 및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지역공동체 협력치안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후 줄포리 신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안경찰에서 시행중인 ‘횡단보도 앞에서 서시고, 신호등을 보시고, 안전하게 건너시고’ 등 일명 3GO 캠페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과 야광지팡이를 배부했다.또 민속문화재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대조기 기간을 맞아 12일 부안 하섬 근처 연안 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대조기 기간은 10일~13일까지로 이 기간 하섬 근처 해역에 바닷물이 많이 빠져 일 평균 1000여 명의 해루질 관광객이 찾는다.서영교 서장은 이날 변산파출소, 변산반도국립공원 사무소 직원들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객들 방문 실태와 위험 요소 등을 살펴봤다.특히 작년부터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진여 상부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서영교 서장은 “대조기 기간 관내를 찾는 관
부안군이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력해 2024년 개장할 관내 5개소(변산·모항·고사포·격포·위도)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담당할 인명구조요원 교육생을 모집‧양성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 중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교육 일정은 3~5월 중 주 1회(기간 중 5일) 실시하며 부안국민체육센터
부안군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11일 부안군에 따르면 사업지구는 부안읍 동중2지구(870필지·면적 26만 9306㎡), 변산면 궁항지구(146필지·면적 7만 7086㎡), 상서면 우덕지구(259필지·면적 9만 4270㎡), 위도면 정금지구(62필지·면적 14만 9851㎡)등으로 총 1337필지, 면적 59만 513㎡이다.올해 사업지구는 지적 불부합 지역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면 경계 불일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협업 추진, 궁항 어촌 신활력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연안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으로 지원 자격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알고 연안사고 예방활동 경험과 열의가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선발되면 개인별 활동복과 활동비가 지급되고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변산반도 채석강, 하섬 등에서 2인 1조로 배치되어 매월 17일(평일 13일, 주말 4일) 동
부안군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기 중에 비산먼지를 내뿜는 건설공사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부안군은 특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비산먼지 신고대상 최소규모의 10배 이상인 특별관리사업장과 지역 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중점관리사업장, 주거지 인근 공사 현장 등 약 20여개소이며 현장 내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또한 대상에 포함된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인허가 사항 이행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