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 요리동아리 ‘손만세(손으로 만드는 세상)’가 학교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난 30일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온기를 전했다.학생들은 축제기간 동안 쿠키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털신과 내의를 구입하고 부안군 어르신 복지팀과 연계해 사랑의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께 전달했다.전달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어르신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사랑의 온도를 한층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부안군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의 마음과 손길이
부안군은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권익현 군수와 한근호 부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종무식은 퇴직공무원 퇴임식에 이어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공무원·군민에 대한 시상, 송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퇴임식에서는 이재원 산업건설국장, 박연기 부안읍장, 임경천 안전총괄과장, 서정술 상서면장, 유영균 동진면장, 장지산 진서면장, 교육청소년과 최선묵 주무관이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명예롭게 퇴직했다.이어 김형원 전 행정복지국장이 공직 재직 중 국가사회발
부안뉴스는 올 한해 동안 부안군의 잘못된 행정을 비롯해 주민들을 대변해야 할 부안군의회가 역할을 충실히 못 한 점 또 지역사회에서 일어났던 각종 갑질 행태, 사건·사고 등 다양한 문제점을 보도를 했다. 그동안 부안뉴스가 보도한 헤드라인 기사를 총정리해 봤다. / 편집자주◆ 부안군의회 업무추진비 쌈짓돈 넘어 ‘술밥 값’◆ 나사 풀린 부안군행정 ‘불신 자초’◆ 문찬기의원, 5분발언 통해 부안군정 조목조목 질타◆ 김연식의원 “부안군 신뢰성 없는 인사…일 중심과도 거리가 멀어”◆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비리의혹 등 각종 추문 ‘얼룩’◆ 10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부안상설시장 상인워크숍이 26일 부안상설시장 상인회 소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에는 부안상설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80여명의 상인이 참여해 2019년 한해 시장의 성과와 개선할 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은 상인들의 판매전략을 키우고 상품 차별화를 위한 핵심역량 등을 내용으로 한 특강을 실시하고, 모바일 홈텍스 사용법을 공유하는 등 시장 경영혁신을 위한 토의 시간을 마련했다.또한 부안소방서는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점포 운
부안군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신규 사업인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쇠퇴하는 지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실시하는 지원제도다. 2019년 12월 신규 도입된 사업이며 국토부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26일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이번 선정으로 군은 부안읍 봉덕리 574-13번지(부안터미널) 일원에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45억원, 지방비 30억원 총 75억원을 투입해 상생협력상가, 어울림센터 등을
부안군은 지난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을 방문해 해창석산지구 등 새만금 명소화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새만금 명소화사업은 해창석산지구와 1~4호 방조제 주변지역을 관광휴양․레저공간으로 꾸며 고품격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본계획(2008년) 및 마스터플랜(2012년)이 수립됐으나 현재까지도 추진되지 않고 있다.군은 해당 사업의 부진상황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부안 방문 시 ‘로컬푸드미병센터’ 사업 건의에 이어 이번 새만금사업단 방문도 추진해 새만금사업단장에게 직접 세부 사업
이재원 부안군 산업건설국장이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1960년생인 이 국장은 김제시 죽산면 출신으로 전주공고와 전북산업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10월 건축직 9급으로 김제군 공직에 입문했다.이후 정읍시와 김제시를 거쳐 2005년 11월 부안군에 전입해 건축담당, 안전총괄과장, 민원과장을 역임했다.이 국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군민을 섬기고 직원 간 의사소통이 탁월해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지난 7월 국장으로 승진한 이 국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부안군 역대 최초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 1월 1일 새해 첫날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석불산에서 개최한다.이번 해맞이 행사는 매년 석불산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새해 6시 20분부터 소원지 쓰기를 시작으로 전망대 정상등반, 산신제, 떡국나눔행사, 달집 태우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또 모닥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달집 태우기, 떡국 나눔행사 등 고향의 따뜻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특히 멀리 타지에서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가득찬 향우회원 등이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부안군과 전북도, ㈜컴버스테크(부대표 권철) 및 ㈜퓨얼셀랩스(대표 김태영)는 24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분야 신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컴버스테크는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제3농공단지 3만 3000㎡(1만평) 부지에 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고용 30명을 채용해 수소연료전지 및 드론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퓨얼셀랩스는 하서면에 위치한 부안신재생일반산업단지 1만 2000㎡(3600평)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고용 40명을 채용해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소와 공장을 조성키로 했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전국에서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전북도 대표관광지 변산면 변산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2019 변산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넘이를 주제로 체험과 상설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과 부안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해 개최하며 아랑고고 장구공연과 설숭어잡기 체험, 달집태우기, 포토존, 모래 미끄럼틀 등 다다체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김안석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북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해양 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바다 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예방·사고대응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부안해경은 지난 2016년 개서 이후 4년 동안 전북도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61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4,430명의 학생들과 함께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위기상황
김종회 국회의원이 1월 4일 오후 2시 지역구인 전북 김제에서 ‘여의도 맞짱일지’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출판 기념회에선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조영구MC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는 김 의원이 직접 진행하는 ‘저자사인회’다.‘여의도 맞짱일지’는 김 의원이 20대 국회 4년 동안 바라본 대한민국의 시국을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분석하고 실천적 대안제시를 담은 책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부국강병, 전북경제의 번영과 대도약, 전북정치의 복원, 전북도민 자긍심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2020년 1월 1일 내변산 쌍선봉 정상구간을 임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쌍선봉 정상은 정규탐방로가 아닌 비법정탐방로서 정규탐방로에 비해 협소하고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아 위험성이 있으며, 공원 내 생태서식지 파편화 우려로 인해 통제되어 왔다.쌍선봉 일원은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 이곳을 탐방하고자 하는 탐방객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이어왔는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2020년 새해 첫날에 한하여 쌍선봉 정상부를 개방할
권익현 군수가 23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군민이 없으면 행정이 존재하는 이유도 없다”며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권 군수는 “군정 운영에 있어 놓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군민과의 소통”이라면서 “군민과 관련된 각종 사업·시책 추진 시 군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함께 가는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권 군수는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추진 시에는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주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 내 작은목욕탕이 최근 개장 이후 면민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이용객이 늘고 있다.군은 목욕탕이 없는 계화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부안지역 제3호 계화면 작은목욕탕을 어울림복지센터내에 조성했다.이곳에는 목욕시설, 사우나실, TV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하서·위도면 작은목욕탕은 남녀 격일제로 직영 운영하고 있으나 계화면 목욕탕은 남녀 상시운영이 가능하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목욕탕 이용객은 2,635명을 넘겨
부안군과 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효병원(대표 김현주)은 20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효병원은 오는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부안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책임지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효병원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중증정신질환사업, 자살예방사업, 중독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부안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안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700만원을 확보했다.도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수거, 청소행정 효율 제고, 환경민원관리 등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해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매년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깨끗한 전북 만들기를 위해 선도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고 자원순환 기틀을 마련코자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촉진을 극대화 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악취방지대책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본격적인 김 수확철을 맞아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에 걸쳐, 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사용, 유통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시행 한다고 16일 밝혔다무기산은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기산(김 활성처리제)보다 독성이 강해, 잡조류 등의 제거 효과가 높지만, 유해화학물질 중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어 수산업법상 해조류 양식어업에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이에 부안해경은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김 양식시설 밀집 지역과 어업인 주거지 인근의 창고·비닐하우스·컨테이너·공가 등을 대상으로 파출소 및 경비함정 등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제정과정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소통·화합을 이뤄 미래로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20일 오후 1시 부안군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동학농민혁명을 되돌아보다–사발통문거사계획부터 백산대회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역사와교육학회가 주관한다.올해는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이며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돼 첫번째 기념식이 지난 5월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는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부안군은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한 2020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취업지원(만 18~39세) 14명과 신중년취업지원(만 40~64세) 5명 등 총 19명 규모로 진행되며 청년·신중년층에게 정규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50~65만원(대기업 60만원)을, 신중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특히 사업에 참여한 청년·신중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최대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