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한 2021년 영농안정자금 60억을 융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부안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력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한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청년후계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이며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2021년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하여 청년후계
한국해상풍력(주)에서 추진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되는 지원금이 부안군만 배제 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부안해역에서 이루어지는데 특별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부안군이 제외 됐기 때문이다.특별지원금은 약 150억 원(추정치)이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고창군과 해상풍력발전사업과 크게 관련이 없는 영광군까지 해당되는 데도 부안군은 육지는 제외되고 섬지역인 위도만 포함됐다.부안군의 입장에서는 바다만 내주고 남 좋은 일만 시킨 꼴이다.이는 발전소주변지
부안 행안면사무소를 국민체육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행안면 신기리 일원으로 이전해 행정복지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행안면 주민들이 압도적으로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행안면사무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행안면 마을별 이장을 통해 931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2%(858세대)가 이전에 찬성했다.이전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7.8%(73세대)였다.지역별로는 행안면 27개 마을 중 대초·지석 등 남부지역에 위치한 13개 마을은 대부분 찬성한 반면, 북부지역에 위치한 14개 마을에서
부안군은 지난 2019년 12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중인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부안 문화터미널:도시갤러리’ 라는 주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각 설계안들의 배치계획, 동선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최종결정됐다.이번 당선작은 도시재생 측면에서 대지분석이 긍정적인 점, 저층부 공간이 시장과의 연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점, 증축 및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는 것이 부안군의 설명이다.주요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인 ‘격포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이 선정됐다.부안군은 14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심의·평가한 결과, 양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양우건설은 타 업체에 비해 자기자본이 많고 관광단지 연간 임대료 역시 가장 높게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정성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격포관광단지는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59-4번지 일원 1,241,439㎡(군유지965,381·사유지262,055·국·도유지 14,003)를 골프장 등 관광단지로
부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장기실업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1단계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선발된 21명의 참여자는 2021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읍면사무소 등 각 사업부서에서 DB구축 및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3가지 유형 사업분야에 근무하게 된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소득의 65%이하이며 재산액이 2
전북도와 부안군은 2020년도 수산자원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12월 1일과 2일에 친환경 해삼산란장 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부안군 해역 일원에 해삼종자 약 900,000미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행사는 부안군, 해당지역어촌계(벌금어촌계, 대항어촌계, 계화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해 민관이 하나되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어장의 환경 변화 및 수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농업 현장에 스마트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3억2500만원으로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시범농장 부지에 396㎡ 규모로 시설하우스 2연동과 기계실 및 교육장을 신축했다.농업기술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ICT장비, 복합환경제어, 자동화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농업인에게 스마트농업 기술을 소개하고 실습위주의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올 벼농사 흉작…수확량 평년 대비 20~30% 감소 예상긴 여름 장마·태풍·일조량 부족 등이 수확량 감소 원인최근 추수가 사실상 끝난 가운데 올 벼 수확량이 평년 대비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부안군과 농민들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감소 폭의 차이는 있지만 20~30%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계화면, 동진면 등은 평년작의 70%정도 수준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수확량 감소 폭이 큰 상황이다.수확량 감소는 긴 장마로 인한 잦은 비와 연이은 태풍, 일조량 감소 등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실제 장마와 벼가 익을 무렵인 8월
부안군 진서면에 귀어한 한상연(40세)씨가 2020년 우수 귀어귀촌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PPT)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한상연씨는 2차 발표평가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씨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던 중 여행 차 온 부안의 매력에 귀어를 결심하게 됐으며 꼼꼼한 준비 끝에 한씨 부부는 지난 2015년 부안군에 귀어해 어선어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귀어정착을 했다.한상연씨는 “먼저 저와 제 아내가 도시에서 느껴보지 못한
부안군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 로컬푸드 직매장(샵인샵)이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기존 농협창고(330㎡)를 개축해 로컬푸드 직매장(120㎡)과 하나로마트(210㎡) 복합매장 형태로 꾸며졌다.총 3억원의 사업비로 설치됐으며, 계화면을 포함해 부안군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이날 매장에는 마늘과 양파, 상추, 깻잎, 대파, 쪽파, 가지, 옥수수, 호박, 누룽지 등 계화면 중·소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채워졌다.
부안군 대표 브랜드쌀 ‘천년의솜씨’가 체계적이고 일원화되지 못한 운영 관리 등으로 매년 평균 1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천년의솜씨 단지 재배 농가들의 이행률이 추락하면서 원료곡 확보도 감소되는 데다가 미질 차이,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명품브랜드쌀이라는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천년의솜씨 브랜드를 내걸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 것은 지난 2010년도. 그 이전엔 명품브랜드쌀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그런데 사업이 추진된지 올해로 11년째가 되어가고
며칠 뒤면 추석명절인데 부안시장은 휑하기 그지 없다.상인들은 “손님이 없다. 작년에 비해 매출이 3분의1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울상이다.생선전, 정육점, 청과상회, 제수용품점 등 매출의 크고 작음은 있지만 작년에 비해 큰 폭 감소 했다고 하소연이다.대목장을 기다렸던 상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고향방문 자제 분위기 조성 등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거기에다 올 여름 장맛비와 마이삭 등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채소, 과일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물품 구입비는 증가한 반면 매출은 감소하는 등 최악의 추석
부안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연료전지 전문 스타트업 테라릭스( 구) 퓨얼셀랩스, 대표 김태영)와 초소형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가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부안군이 22일 밝혔다.양사는 정부의 그린 뉴딜과 수소 경제 활성화 기조에 맞추어 역량을 모아 소형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차량 적용 기술 개발을 협력 할 예정이다.테라릭스(주)는 수소전기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대창모터스는 샤시와 시스템 인테그레이션을 전담하면서 연료전지 부품 및 차량제조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안군청에서 감자작목반, 지역농협, 부안마케팅, 부안우체국, 부안조공법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감자 생산·유통 활성화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전국적인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부안감자의 생산방안과 다양한 유통방법을 통해 부안감자가 지속적으로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부안대표 농산물로 성장하기 위한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서 종서 등 생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마련했고, 판로문제는 농협과 우체국, 유통업체에서 농가와 협업해 판매활동을 전개하
부안군이 격포 군유지를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격포 군유지를 관광단지로 개발 할 사업자 찾기에 나선 것이다.격포 관광단지는 명칭은 관광단지이지만 골프장 조성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공공편익시설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이 포함됐지만 골프장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격포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만큼 적지 않은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업체 중 사업제안이 가장 우수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군은 선정된 업체에 대상 군유지를 처음엔 대부방식으로 임대할 예정이
부안군은 2019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2,330필지에 대한 주민 열람과 의견 접수 기간을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상토지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2,330필지로써 ㎡당 가격을 군 민원과 및 해당 읍·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부안군청 민원과 및 각 읍․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
부안군은 지난 25~26일 양일간 각 부서 주무팀장과 예산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예산편성 지침시달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에서는 2021년 재정운영 방향, 전년과 달라진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설명했다.군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 코로나19 여파로 정부로부터 교부받는 보통교부세가 약 100억원 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돼 재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만큼 예전방식의 관행적인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해 일자리, 취약계층 보호, 신성장 소득사업 등에 우선 배분할 예정이다.또 정부의 뉴딜정
부안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해 고마제 등 9개소 저수지에 내수면 수산종자 66만 6000마리(붕어 20만 4000마리, 동자개 9만 마리, 메기 15만 마리, 미꾸라지 22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내수면 수산자원도 남획과 어장환경 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급감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어업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자원회복이 필요하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전염병검사를 통과한 우수 종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