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경곤)는 1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도배·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모든 방을 산뜻하고 깔끔한 벽지 및 장판으로 교체하고 정성을 다해 청소와 정리작업을 했다.김경곤 진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12일 올해 최초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확진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을 전후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SFTS는 숲에 사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 고열과 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이번에 SFTS 확진을 받은 A(74, 여)씨는 낙상 사고로 허리골절 부상을 입어 입원치료 중 발열 및 혈소판 감소 증상이 발생돼 종합병원에
격포항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추진협의회(이하 격포항권역추진협의회)는 지난 11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격포항권역추진협의회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상호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국립공원 보전과 주민주도형 성공 사업 모델 마련, 부안마실길과 연계한 변산바람꽃길 조성 등 다각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주민주도형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 해설사, 프리마켓, 마을축제, 홍보부스 연계 운영 등 공동 참여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격포권역
부안군은 지난 12일 서림고등학교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결혼·출생,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교육은 인구 감소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성 평등 문화 확산, 결혼·출생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또한 최근 심각한 남녀갈등에 대한 사례를 들어, 무조건적인 비방보다
변산면사무소 직원들과 모항마을(이장 이춘희) 주민들은 지난 12일 행복홀씨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모항해수욕 주변 방치폐기물 5톤을 수거하고 마을안길 제초작업을 하는 등 여름철 모항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행복홀씨 선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과 선한 양심이 퍼져간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환경정화사업으로 주요 관광지나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장소를 지역주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가꾸는 사업이다.변산면 행복홀씨 선양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이장단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예방 및 단속을 위해 성범죄 수사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성범죄 수사반은 수사전문경찰관 3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해수욕장 7개소(고사포, 변산, 격포, 모항, 위도, 구시포, 동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부안해경은 성범죄 발생 후 조치보다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이번 성범죄 수사반의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수중에서 해수욕을 빙자한 신체 접촉, 탈의실 및 화장실에 몰카 설치, 여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주민중심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63대 부안경찰서 박훈기 신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박훈기 신임 서장은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박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부안의 치안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높아진 생활수준과 선진화된 의식에 부응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 경찰활동을 구현해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안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박훈기 서장은 상산고와 경찰대학교(6기)를 졸
제5대 부안해양경찰서장에 김동진(57) 총경이 취임했다고 부안해경이 지난 12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신임 김동진 서장은 충북 청원 태생으로 1986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청에 입청했다.이후 군산서 1001함장을 거쳐 태안서 1507함장, 동해서 5001함장 등 최일선 현장부서인 함정근무와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여수해경서장, 동해청 경비안전과장을 역임했다.특히 김 서장은 5001함장으로 독도 수호에 힘썼으며, 2014년 12월 501오룡호가 배링해에 침몰했을 때 실종자 수색을 위해 38일간 높은 파고와 강풍을 견디며 국민과 함께 하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와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상서면 가오리 우덕마을(이장 김형종)을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했다.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 되어있는 우덕마을에 매년 여름 복날이 되면 삼계탕과 수박을 기증하고 있다.배인태 농협 부안군지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건강에 유의하고,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으로 무더위를 잘 넘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안군은 지난 12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부안군 미취업자를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2주간의 창업전문교육과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3명에게 지원하게 된다.이날 대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이 창업전문교육과 전문 멘토단의 밀착 코칭을 받고 부안의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이용한 창업아이템을
부안군은 지난 11일, 6월 미국시장 조사를 계기로 부안군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수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부안군의 요청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부안군을 방문, 농·특산물 생산업체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관내 생산업체들은 수출초보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제품 공정개선을 위한 R&D 지원·판촉행사 지원강화·수출판로 확대 등 수출현장의 애로를 전했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건의했다.부안군 관계자는 “뽕주, 죽염, 토마토, 양파 등 관내 농·특산물은 품질이 우수해 세계시장에서도 많은
보안면 군민디자인단인 옹기종기문화랩 추진단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우동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역사․문화 테마 산책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옹기종기문화랩 추진단 회원 1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굴바위에서 망월봉 입구까지 산책로 주변 잡목 및 잡초 제거, 안전로프 설치,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특히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 설치, 시설물 점검을 하며 탐방로 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데 힘썼다.이와 함께 추진단은 보안면의 역사·문화 테마 산책로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SN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간 내소사에서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희망나무가꾸기’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사, 청소년 등 약 25명이 참여했다.‘희망나무가꾸기’ 템플스테이는 부안경찰서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자체 선도프로그램으로 전통사찰에서 다양한 체험·예절교육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성찰을 통한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6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청소년 70여명이 템플
농업용 저수지는 환경부가 아닌 농림부가 관리해 농업 용수로만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의원은 환경부가 관리하는 댐의 범위에 농업용 댐을 제외하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댐건설법’)」개정안을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했다.정부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해 올 6월 13일부터 시행했다. 하지만 「물관리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되기도 전 농업용 저수지 관리를 환경부로 이관하는 「댐건설법」 개정안이 발의돼 농업용수 관리자 변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오는 1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무료 상영된다.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육상효(방가?방가!, 강철대오 등) 감독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지체장애인 세하(신하균 분)와 지적장애인 동구(이광수 분)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우며 사는 이야기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는 장애가 있든 없든 다르지 않다는 점과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았어도 정말 자신에게 특별한 사람들이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
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에서 이춘호 줄포면장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기존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 개정된 부안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정원을 20명으로 늘렸다.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기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면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정준기 신규위원은 “줄포면에서 이장단협의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주민자치위원으로 헌신할 기회가 다시
보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남수)는 지난 10일 보안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등 52곳에 닭 300여마리를 전달했다.이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보안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닭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박남수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닭을 드시고 폭염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닭 나눔 행사를 계기로
부안군은 건축물·주택 등에 대한 2019년 7월 정기분 재산세 3만 3869건, 35억 80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고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작년에 비해 4억원(12.8%) 가량 증가한 것으로 주택 연납분(10만원→20만원) 변경, 신규 과세대상 증가, 개별공시가격(주택·토지) 상승, 건물신축가격 기준액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주택,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보유기간별로 나눠 과세되지 않으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지난달 4~5일 보안·줄포·진서 등 3개 면 수도작 농경지 인근 하천과 산기슭에서 벼 먹노린재 공동방제를 한데 이어 이번 달 8~9일까지 2일간 진서면 하천과 산기슭 인근 논을 중심으로 벼 먹노린재 공동방제를 실시했다.수년 전부터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논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벼 등에 본격적인 피해를 준다.이번 공동방제는 개별방제가 어려운 소·고령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방제 적기에 맞춰 8일은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부안군 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자살예방법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실시됐다.간담회는 부안경찰서, 부안보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매뉴얼을 정비하고 ▲정신응급 대응 현황 점검과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 ▲정신질환자 응급진료를 위한 지정 협력병원 현황 점검 ▲현장대응 매뉴얼 지역 내 적용 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