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지난 23일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승인한 가운데 심사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예산편성운용 등 부안군행정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23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휴일제외)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분야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많은 지적사항을 쏟아냈다.박병래 위원장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총 23건의 분야별 개선 및 권고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중에는 어렵게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놓고도 상당금액을 사용치 못하고 반납하는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군민들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안군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의안이 제출돼 심의·의결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함께 2023년 제
전북도교육청의 국제교류·교육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전담할 기관이 부재하다는 지적과 함께 새만금잼버리대회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를 국제교류·교육 기관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김슬지 도의원(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교육청 국제교류·교육 전담기관 설립 필요성과 인력 및 재원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학생 해외연수 규모는 3,558명, 예산은 약 38억원으로 여기에 교직원 연수를 더하면 연인원 4,108명, 약 71억원의
김정기 도의원이 전북도와 제주도 양 자치단체간 지역교류협력사업을 위한 실무협의 개시를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40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전라북도와 제주도 양 자치단체간 지역교류협력사업을 위한 실무협의 개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전북-제주간 지역교류협력사업 필요성의 역사적 배경은 고려말로 거슬러 올라간다.부안 출신 고려말 문신이자 뛰어난 외교관이었던 지포 김구는 1234년 제주 판관으로 부임한 후 제주 민초들의 삶을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토지 경계 불분명으로 인해 수탈에 시달리고 분쟁도 빈번
권익현 군수가 부안군의회 회기중인데 3박4일정으로 제주도 행사장을 갔다와 구설을 타고 있다.권 군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직원 6명과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갔다왔다.바이올린 등 관·현악기 기증식에 참가하기 위해서다.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부안군 아리울오케스타라에 악기 50여 점을 기증했는데 제주해비치 행사장에서 기증식을 가진 것이다.악기 기증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판단해 참석했다면 기증식 이후 돌아왔어야 하는데 권 군수는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있었다.더군다나 권 군수는 작년에도
노을대교가 착공도하기 전에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부안·고창주민들은 주민들대로 2차로로 건설할거면 차라리 하지마라고 강력반발하고 있고건설사들은 건설사대로 사업비가 너무 낮다며 참여를 기피하고 있다.노을대교가 사업비가 적게 들어가는 2차선으로 설계된 탓이다.노을대교는 2차로로 건립할 경우 극심한 교통 혼잡은 물론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게 불 보듯 뻔하다.무엇보다 2차로로 건설되면 서남해권 물류 거점도로망을 넘어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가게 된다.부안·고창주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다.그렇
박병래 의원이 지난 8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서 ‘기초의회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민문화나눔공동체와 ㈜영영코리아가 주관해 매년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의 행복지수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회 부문별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박 의원은 제9대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5분 자유발언, 군정 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
김정기 도의원(부안,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열린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전략작물직불제의 핵심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정부는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고 있다.쌀 재배 농가에서 쌀 대신 콩·밀·조사료·가루쌀(분질미) 등 전략작물을 재배할 경우 헥타르당 50만 원~43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농 활용도의 제고, 벼 재배 면적 감축, 밀·콩 등의 자급률 상향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부안군이 민선8기 군정 현안사업 등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의 일환으로 국민 수요를 반영해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집행과정과 업무담당자 실명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군민은 물론 부안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문서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국민신청실명제 운영)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군은 국민신청실명제로 신청된 사업과 주요 군정 현안에 관한 사항, 총사업비 10억원
김정기 도의원(부안, 더민주)이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전북도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각 지방자치단체에 하달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이하 행안부 지침) 철회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하라는 행안부의 2023년 지침 개정안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사랑상품권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지난 3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출동대원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이앙기, 트랙터 등 농업기계의 이동과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훈련은 부안소방서 구조대원, 구급대원, 펌프구조대원, 생활안전대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이병노 강사(부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팀 주무관)의 지도로 트랙터 등 다수의 농기계의 구조·특성
삽질행정이란 비판을 사고 있는 격포 대명리조트 앞 국공립어린이집 건립계획이 결국 폐기될 전망이다.혈세낭비 논란을 사고 있는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건립계획안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군민들의 싸늘한 반응을 받고 있는 테니스 돔구장 건립사업 계획안 역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 졌다.부안군의회 상임위(자치행정위원회)가 이들 계획안을 보류했기 때문이다.27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군 의회 상임위는 이날 변산면 (대명리조트 앞)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안과 부안 백산성지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전당 건립계획안, 부안 테니스돔구장 건립계획안을
고령층 운전면허증 반납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현기 의원은 24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언급했다.이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의 2009년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3만 1990건, 2018년은 21만 7148건으로 약 1만 4842건, 즉 6.4% 정도가 줄었다”며 “하지만 같은 기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09년 1만 1998건에서 2018년 3만 12건으로 2.5배가 늘었다”고 말했다.이어 “또 재작년 교통사고로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낸 운전
“정부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단호하게 반대 의사 밝혀라”,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재개, 우리 정부의 단호한 거부 의사 촉구한다.”부안군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및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처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의회의 이번 건의안 채택은 일본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수입 및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재개에 대해 정부의 단호한 거부 의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이날 건의안은 이용님 의원이 낭독했다.이 의원은 “연일 우리 정부의 굴욕외교 규
박병래 의원과 김원진 의원이 지난 11일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과의 만난 자리에서 ▲부안여자고등학교 기숙사 신축비 32억 원 예산 반영 및 강당 리모델링 ▲부안고등학교 청운당 기숙사 학습공간 시설개선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 ▲방과후 학습 국악·판소리 신설 등을 건의했다.박병래 의원은 서거석 교육감과 부안여고, 부안고 등 학교 현장을 방문하면서 부안여고 기숙사 신축비용 32억 원과 강당 리모델링, 부안고 청운당 기숙사 학습공간 시설개선 등을 건의했다.박 의원은 “부안여고 강당은 낡아 리모델링이 필요하고, 기숙사는 노후 돼 벽에 금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3일 ‘2022회계연도 부안군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이강세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김민균·김재근 세무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재산 및 기금 결산 등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 부안군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광수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세입·세출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지
부안군의회가 3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회의 이번 촉구 건의안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에 연 매출 30억원 이상 사업장에 대해 지역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이날 박병래 의원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낭독했다.박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수도권과의 불균형 등 지역경제 침체를 야기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경기 부양
“정부는 굴종적인 친일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제3자 변제방식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안을 즉각 폐기하라!”, “정부는 일본 피고 기업들의 배상 참여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직접 사과를 촉구하라!”부안군의회가 이 같은 내용의 '굴종적 일제 강제동원 해법 폐기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31일 채택했다.촉구 건의안은 이날 임시회에서 이강세 의원이 대표로 낭독했다.이 의원은 “부안군의회는 치욕적이고 굴종적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보상에 대한 제3자 변제 해법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지난
부안군의회에서 군도 14호선 새만금 도로망 기본계획 반영 촉구의 목소리가 나왔다.이한수 의원은 31일 본회의장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이 의원이 군도 14호선 새만금 도로망 기본계획 반영 촉구 목소리를 내는 건 부안에서 새만금 공항산단으로 가는 단거리 도로망인 데다 새만금 접근성 향상과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개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부 도로망에 대한 연결도로 계획 중 부안IC에서 새만금 남북도로로 이어지는 연결 도로망의 합리적 개선 방향
김원진 의원이 22일 열린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폐교를 활용하는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이 폐교를 활용하는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건 부안군이 지난해 추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대한 아쉬움과 부안군의 소멸을 막고 인구 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인지 강한 의구심이 들어서다.부안군이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66억 6천여만 원의 재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현재 부안군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사업(3억 8000여만 원)과 전라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