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낭주학회 산하 부안여자중학교(교장 황의장) 교명이 내년도부터 ‘낭주중학교’로 바뀐다.부안여중은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함에 따라 68년 이상 이어온 이 지역 여성 교육의 건학 이념을 주변 분들의 많은 아쉬움과 함께 뒤로 하고, 양성평등 가치 실현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낭주중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교명 변경은 전라북도교육청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부안여중은 작년 12월10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교명을 공모했다.그 결과 최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즐겁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버스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0일 관내 통학버스(용역포함) 운영학교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79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코로나 방역관리를 준수하기 위해 오전, 오후 각각 40명씩 나누어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주덕진경찰서 박현준 경감이 강사로 나섰다.박현준 강사는 ‘어린이의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지도 및 보호 요령’이라는 주제로, 개정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통학버스 관련 사고 사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가 문을 열었다.부안군은 지난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한 후 약 7개월 만에 건물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부안읍 서외길 17)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권익현 부안군수 및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안캠퍼스 현판 제막식과 개관 테이프커팅식 등 개관식 행사에 이어 박병모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장의 안내로 앞으로 지역 혁신 인력과 에코 농산업 생산 전문가를 육성하는 산실이 될 전북대학교 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가정 내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웃음코칭 행복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우리가족 웃음코칭 행복코칭’은 가족관계 향상지원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웃음과 행복 코칭을 통해 청소년기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가정 내 행복 정서 함양 도모에 의미가 있다.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생활속 호감 스피치 교육 및 실천을 통한 자녀 사랑, 자존감 향상, 자아실현, 정서적 안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가족간 애착심, 협동심을 향상 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청년창업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편집’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5명의 청년창업자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영상 콘텐츠 제작, 편집 실무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영상 기본이론 교육, 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 프로)을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총 32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졌다.올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은 1차(4월 7일~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교 대상으로 청소년 문제영역별 위기대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 상황(학교폭력, 자살, 아동학대, 성폭력, 청소년도박, 청소년권리(인권))과 충격적인 사건 발생 등에 따른 위기상황 최소화 및 위기대처능력을 키워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 5일 부안동초부터 시작된 예방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 대처방법 등의 교육과 함께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등을 안내했다.예방 교육은 실질적인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부안군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1,240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13억 40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장학금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주간이며, 선발인원은 반값등록금 1,000명, 다자녀장학금 200명, 특기장학금 30명, 대학교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금 10명으로 총 1,240명을 선발한다.장학금 접수신청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주중에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인재양성팀에서 신청을 받게 된다.신청 자격으
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안숙)는 지난 5일 부안초등학교(교장 이길남), 부안여자중학교(교장 황의장)와 함께 ‘다(多)함께 만든 이야기’ 다문화 아동․청소년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다(多)함께 만든 이야기’ 아동․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멘토와 멘티로 맺어진 다문화 청소년들이 서로 만들어가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을 뿐 아니라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안초등학교․부안여자중학교는 협력관계를 가짐으로써 지역문화교류의 연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부안군이 전북대학교와 손을 잡고 학사과정의 농생명 전문가 육성을 위해 문을 연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에코농산업벤처시스템학과가 2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 학사 일정에 들어간다.이날 입학식은 박현규 부군수, 전북대학교 류경선 학장, 박병모 학과장, 정안성 교수, 김동운 교수, 입학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본관 217호실에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부안군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부안군 농생명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공동으로 협력해왔다.2020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찾아가는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독서교실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작은 손으로 사부작 사부작 만드는 토탈공예와 그림책 읽기를 결합해 긴 겨울방학 동안 독서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높여 책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줄포지역의 이음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열두띠 이야기’, ‘안녕? 한다는게 그만 어흥!’, ‘오렌지빛 도마뱀아 나랑 같이 살자
부안군의회가 지난 11일 부안군의회 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3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문찬기 의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김영섭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곽지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문찬기 의장은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나눔활동 등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인도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로 사회적·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
줄포면 (구)줄포 문화의 집 2층을 리모델링 한 ‘줄포 갈대숲 작은도서관’이 19일 개관할 예정이다.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0년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작은도서관 조성)에 선정돼 사업비 1억 4000만원(국비 9800만원, 군비 4200만원)을 들여 지난 12월말 리모델링을 마쳤다.일반실, 아동실, 유아실, 모임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갈대숲 작은도서관에는 신간도서 2500여권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년 300~400권의 도서가 추가로 비치된다.또한 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