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두례 의원은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육체적, 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치유농업은 그 효과성은 물론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치유농업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는 1999년부터 국가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치유농업을 시작했고, 그 중심에 케어팜이 있다”며 “케어팜은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 치매노인, 부적응 청
김형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형대 의원은 평소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김 의원은 타시군 사례 검토 등을 통해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오는 11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현장
이현기 의원이 부안군 내년 예산확보에 발 빠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또 소모성, 낭비성 예산과 선심성 사업은 과감히 삭감할 것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예산 대비 8.3%인 33조원이 감소했다”며 “이 추세대로 간다면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지방교부세 규모도 유사한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실제로, 나라살림연구소가 7월 초 발간한 국세 감소에 따른 ‘지자체별 지방교부세 감소액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부안군은 전년대비 최소 7.1%인 293억원에서 최대 7.71%인 31
부안군의회가 정부차원의 혹명나방 피해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회는 22일 임시회에서 정부차원의 혹명나방 피해에 대한 방제대책 수립과 대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의회는 “정부는 혹명나방 예방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면서 “국가 병해충 예찰시스템의 재정비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정부는 혹명나방 대처 단계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하고 적극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하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병해충 피해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지난 18일부터 주요 사업장 방문하며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오늘로써 이틀째다.의원들은 이틀 동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을 비롯해 곰소젓갈 복합지원센터 구축 운영사업, 원암소하천 상습침수지역, 직소천 과정활동장, 송포항 어촌뉴딜 300사업, 닭이봉 전망대, 솟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들은 즉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줄포면 국민체육센터에
김원진 의원이 부안군이 설치한 각종 위원회 부실 운영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김원진 의원은 15일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 정책의 정당화 수단 위원회 활용 ▲위원회의 부실운영 ▲위원회의 위원 중복위촉 ▲위원회 재정비와 통폐합 필요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본조례 마련 등 다섯가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각종 위원회가 집행부 정책의 정당화 수단으로서 위원회를 활용한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며 “위원회에 과반수 이상의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포함시키거나, 또는 전문성과 대표성이 없는 위원들을 형식적으로 위촉
정부 여당의 새만금 예산 삭감에 맞서 전북 정치권이 릴레이 삭발 투쟁을 벌이며 강력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원들도 집단으로 삭발하는 등 삭발 투쟁에 가세했다.부안군의원들은 15일 오전 10시 20분 부안군의회 1층 로비에서 삭발식을 갖고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살려내라”고 촉구했다.이날 삭발식에는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을 비롯해 박병래, 이강세, 김형대, 이한수, 이현기, 박태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이들 의원들은 “전북 홀대, 새만금 사업 폐기, 윤석열 정부는 죽었다”며 “우리 부안군의원 일동은 오늘 가슴 속에 차오르는 억울함과
잼버리 파행의 불똥이 새만금 사업으로 튀며 전북도내 곳곳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에서도 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의회를 대표해 박병래 의원은 15일 오전 열린 임시회에서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를 촉구 했다.박 의원은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전북도와 부안군을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에 따른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이 난도질을 당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지난달 29일 발표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주요 SOC예산은 당
정부 여당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예산 삭감에 맞서 전북 정치권이 삭발투쟁을 벌이는 등 반발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 의원들도 삭발투쟁에 나서기로 했다.13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김광수 의장 등 부안군의원들은 오는 15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삭발식을 갖고 새만금 예산 삭감을 규탄하기로 했다.김 광수 의장은 “잼버리 파행을 빌미로 새만금예산을 80%가까이 대폭 삭감했는데 이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잼버리 파행)잘못은 여가부 등 정부가 해놓고 마치 새만금이 잘못된 것처럼 새만금지역에 예산보복을 하는
김정기 도의원(부안)이 12일 기획재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삭발을 단행했다.정부가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따른 규탄 투쟁이다.김 의원은 검은 테두리가 있는 하얀 미용 가운을 두르고 ‘새만금은 죄가없다’라는 피켓을 가슴에 안은 채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삭발식을 가졌다.이날 삭발식은 김 의원을 비롯한 김성수 의원, 전용태 의원 등 도의원 8명과 한병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김정기 의원은 “1991년부터 34년간 새만금을 개발하겠다고 부안의 황금같은 바다를 다 없애고 군민들에게 많은 아픔을 주면서까지 매립을 시작했다”며 “그
잼버리 명목으로 줄기차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는 등 거센 잼버리 후폭풍을 겪고 있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공무원 등이 또 다시 해외출장을 잇따라 떠나 논란이다.부안군은 업무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으로 부안군과 부안군의회가 전국적인 지탄을 사고 있고 감사원감사까지 받고 있는 이 시국에 꼭 갔어야했냐”는 비판이 나온다.일각에서는 권 군수가 해외출장을 “가도 너무 자주 간다”며 “일보다는 해외여행에 더 관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린다.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이장들이나 언론을 통해 부안군의회를 강하게 비판 했던 부안군이 정작 3회 추경 시기가 되자 추경을 않기로 해 논란이다.특히 부안군의 이 같은 결정으로 농로포장 등 주민 불편 민원 해소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이들 사업들을 내년으로 넘기거나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앞서 부안군의회는 지난 6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부안군이 제출한 2023년도 2회 추경예산 452억 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19억 원을 삭감수정 의결했다.장마 등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에서였다.추경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