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가 지난 10일 부안군치과의사회(회장 이의경)와 노인의치(틀니)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의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및 차상위 계층의 의치(틀니) 시술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의치 시술 및 장착, 1년간 무료 사후관리 등이다.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협약된 관내 12개 치과의원 가운데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술받을 수 있다.다만 과거 보건소에서 노인의치 시술비를 지원받았거나 7년 이내
부안군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설치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에게 연말(~2024.12.31.)까지 한시적으로 측량수수료를 30~90%를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부안군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감면대상 사업자는 군(읍·면)에서 발급하는 지원대상자 확인증이 필요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 소유의 토지가 대상이며 국가유공자 확인서나 장애인증명서(카드)를 갖춰야 한다.또 지적측량 재의뢰 감면은 3개월 이내 재의뢰는 90% 감면, 6개월 이내 재의뢰는 70% 감면, 12개월 이내 재의뢰는 50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안상설시장과 줄포현대화 시장을 찾아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벌였다.‘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확대 추진한 이 행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상인회 중심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형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추진 내용은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으로의 안전의식 함양 ▲화재 발생 시 자체 대응능력 컨설팅 ▲시장 내 소화전 주변 물품 적치 금지 권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홍보 ▲시장·점포 내 화재 위
부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장 윤석호)는 소속 부처인 고용노동부에서 육아기 맞돌문화 확산과 일하는 부모에게 제대로 된 도움이 되도록, 2024년 1월부터 현행 ‘3+3 부모육아휴직제’를 ‘6+6 부모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 간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까지 지급(부모 각각 6개월 사용 시 최대 3,900만 지원) 한다.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온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최근 보이스피싱(스미싱) 수법이 매우 교묘하고 정교해지고 있다.특히 부고장이나 청첩장을 문자로 보내어 속이는 신종수법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사회적인 위험성이 높아지고 피해금액도 증가하고 있어 ‘설마 나는 당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이에 서림지구대는 어르신들에게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가족·지인 사칭형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형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형
부안소방서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블랙아이스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기상청에서 9일과 10일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를 하면서 사고 발생이 우려되서다.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에서 녹은 눈이 기온 하강과 함께 빙판으로 얼어붙는 현상을 뜻하며, 눈비가 내릴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검은색을 띠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주행 중에 발견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20
“정부와 국회는 LH 사태 이후 농지거래를 위축시킨 현행 농지법을 개정 이전으로 환원하라”, “농지 임대를 막는 소유 기간 제한 규정을 폐지하라”, “정부와 국회는 농지가 많은 지역 현실에 맞는 입법과 정책을 마련하라.”부안군의회는 9일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같이 촉구하고 나섰다.박병래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경제위기와 맞물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직원 투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농지취득 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한 ‘농지법’을 시행(21.8.18)했으나 이는, 농촌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소멸 위기
부안경찰서가 오는 2월 4일까지 주택가 및 주요 도로에서 음주 특별 단속을 작년 12월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음주 특별 단속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주야간 주 3회씩 실시 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 동시 일제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부안경찰서는 숙취운전이 많은 출근 시간대와 교통상황을 고려한 현장 불시 단속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자가용, 사업용 차량은 물론 이륜차(오토바이), 개인형 이동장치(PM)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박성수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 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8일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순경 제313기 전입 환영식을 개최했다.이날 환영식은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 정규 과정을 마치고 임용된 신임경찰관 5명의 부안경찰서 전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성수 서장은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악수를 하며 부안경찰서 발령을 축하하고, 선배경찰관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주었다.서림지구대 최고은 순경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경찰이 되어 기쁘고, 차담회를 통해 선배들의 경험을 전달받음으로써 친절을 바탕으로 더욱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8일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이날 전입 직원은 27명으로 각각 내·외근 부서에 배치돼 구조·구급·화재진압·행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소철환 서장은 “새롭게 가족이 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자 맡은 임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이 2024년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농어촌 빈집철거지원사업과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빈집활용 이주자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해당 빈집 소재지 읍·면에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을 받고, 2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농어촌 빈집철거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규모와 지붕재료에 따라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일반지붕은 250만원, 슬레이트지붕은 350만원이다.주거용 72동, 비주거용 18동 지원할 계획이며, 부안군청 환경과 슬레이트 철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지역에 신속히 보급 확산하기 위해 2024년 농촌지도사업을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신청 대상 사업은 농업인력 육성, 생활자원, 귀농귀촌, 식량작물, 과학영농 등 7개팀 37개 사업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사업내용이나 신청방법은 부안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팀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면 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은 각
부안군보건소는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신설·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출산 산모부터는 산후조리비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출산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신규로 실시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타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비용이 아니라면 산후조리원 이용료, 헬스·요가 등 운동비, 산모 영양제 구입비, 산후조리 물품 구입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겨울철 실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기제품은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전기열선 등이다.이들 제품은 실내 활동의 비중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자주 활용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서에 따르면 난방용품 관련 안전수칙으로는 ▲KC 인증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난로 주변 가연물 제거 ▲외출 시 전원 및 플러그 제거 ▲장시간 사용(과다 사용)
부안군은 2024년 새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은 용띠 직원과 함께한 신년화두 제막식과 20여명의 신규직원들의 공무원 헌장 낭독, 권익현 군수의 신년사, 신임 최영두 부군수의 취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권익현 군수는 신년사에서 “대내외 복합적인 경제, 기후, 지역소멸의 대전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관광산업의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부안군의 신년화두는 ‘견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김완중 부안지사장이 1일자로 발령을 받고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김 지사장은 1997년 입사, 새만금사업단, 본사 환경사업처,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현장업무에 풍부한 경험과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김완중 지사장은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포용적 혁신을 통해 다양한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갑진년 새해에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안군민 발전을 위해서 부안군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주산초등학교(김정숙) 학생들이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6만2500원을 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주산초 아이들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알뜰장터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했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자 기탁하게 됐다김정숙 교장은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절약과 나눔을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기탁금은 주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허브화 기탁금으로 연계되어
부안소방서는 2일 제13대 부안소방서장으로 소철환 서장이 취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소 신임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된 후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예방지도팀장, 방호팀장을 거쳐 소방감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소 서장은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또한 직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제10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서영교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서영교 총경(55)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남 밀양고와 부산수산대학교 졸업 후 1995년 경위(간부후보) 공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서영교 서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미소 짓는 조직문화 형성을 바라며, 국가공무원으로서 각종 법률과 규정을 정확히 준수해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신임 서 서장은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과장, 수사연구소장, 속초해양경찰서장, 남해지
지난달 22일 부안읍 석동마을에서 열린 제12회 부안편에서 우승을 하며 ‘도전 할류스타’ 왕중왕전 연말 결선에 출전한 부안읍 석동마을 진성용(67) 씨와 부안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사 정금자(52)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지난 6일 SK브로드밴드 chBtv에서 주관한 ‘도전 할류스타’ 연말결선에 ‘진진사와 밥풀떼기’라는 팀으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었다.이번 연말결선은 시즌 1의 출연자 12 지역구 대표 할류스타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단 8팀(개인 또는 팀)만 결선 무대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