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자연을 위대하고 경이롭다고 표현한다.아름다운 자연은 늘 사람들에게 신비로움과 편안함 그리고 행복과 즐거움을 준다.그래서 사람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찾는다.아름다운 경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자 꿈같은 존재다.부안도 그 중 하나다.부안은 우리나라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 손꼽히며 지난 수십여년 동안 국내 대표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변산반도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변산반도국립공원은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외변산과 소박함이 일품인 내변산으로 나뉘며 채석강,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경인과 관람객들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제12회 전문기획전 ‘적도를 가다! 자바섬 아르고프로’를 개최한다.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아르고프로 국립공원으로 태고의 자연환경과 화산을 간직하고 열대우림과 소나무 숲, 사바나, 그리고 늪과 호수를 가지고 있는 생명의 보고인 이곳의 희귀곤충이다.정상 높이 3088m 아르고프로 산에서 만난 희귀 곤충들은 장각의 뿔을 자랑하는 초대형 키론장수풍뎅이와 정글의 복병들로 소문난 사마귀들로 이들은 난초 꽃을 그대로 흉내 낸 난초꽃사마
김원철 전 부안문화원장이 부안고려청자 등 도자기 5점을 부안청자박물관에 기증해 부안군이 2일 열린 부안군청 직원 월례조회에서 김 전 부안문화원장에게 기증패를 전달했다.김 전 문화원장은 부안문화원장을 오랫동안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공헌했으며, 부안의 역사 자료를 보존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김 전 문화원장이 부안군에 무상 기증한 작품은 800년 전 부안에서 제작한 고려청자 발과 조선백자 발, 근대 기와에 무늬를 찍었던 틀 등 학술연구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김원철 전 문화원장은 "천 년 전 부안의 찬란했던 고려청자문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로만체피아노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음악공감’이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한다.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은 지난 2015년 라수현 단장을 주축으로 8명의 전문 음악인이 의기투합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이 단체는 정기 연주회와 함께 인재양성 및 피아노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작곡된 다양한 앙상블 작품과 독주곡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단체다.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로 표현되는 주옥과 같은 명곡들이 선보인다.캐논변주곡, 루이지 덴차가 작곡한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와 우리에
부안군이 특색 있는 테마 길로 조성한 부안 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에 붉노랑 상사화가 이달 하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부안군은 부안 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마실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난타 공연 섭외 1순위 극단 청명이 오는 16일 부안에 온다.극단 청명(대표 김민석)은 난타 퍼포먼스 공연의 선두주자로 특히 단원 정관모는 부안이 고향이다.넌버벌퍼포먼스 난타의 주연배우들과 군악대, 뮤지컬, 한국무용 전공자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이 모여 전통과 퓨전을 접목한 창작공연을 통해 문화 공연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타악퍼포먼스 그룹이다.최근에는 글로벌 크루즈사와 협약, 선내 정기공연을 통해 전 세계인을 만나고 있는 세계적인 극단이다.이번 공연에서 스틱과 북의 현란한 움직임을 통한 화려한 볼거리로 역동적인 심장소리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고, 한국문인협회와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119문화상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119문화상은 소방소재의 문학과 예술작품을 통해 국민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학생·예술인 등의 관심제고 및 재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 공모전이다.참가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부문은 문학분야(동화, 소설), 미술분야(상상화, 기록화)로 나뉜다.접수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며 온라인접수 및 우편·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문학과 미술분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격포 변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야외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 음악회가 열린다.이번 합동공연은 전라권역 부안, 익산, 광주, 목포에서 아이들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또한, 전라권 4개 거점 오케스트라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아이들이 연주자로 나선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총 4차례에 걸친 리허설캠프를 통해 준비한 생상스의 ‘바카넬라’,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등 완성도 높은 합주연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 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부모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학을 맞은 자녀에게 필요한 목표세우기와 SMART한 방학 보내기 교육으로 진행됐다.자녀에 대한 사랑을 되살리고 자녀의 강점과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부모로서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받는 시간도 가졌다.교육 후 자녀와 함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모기 기피제를 만들며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 시키고 해충으로 부터 안전한 여름방학 나기를 하도록 도왔다.교육에 참석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격포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를 연다.‘바다와 공존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2주간 열리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우리 삶과 공존하는 바다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의미가 담겨있다.부안해경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의 눈과 마음에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과 부안 청정바다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동시에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안해경은 고창갯벌축제, 부안마실축제 등
부안군은 지난 12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부안군 미취업자를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2주간의 창업전문교육과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3명에게 지원하게 된다.이날 대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이 창업전문교육과 전문 멘토단의 밀착 코칭을 받고 부안의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이용한 창업아이템을
오는 1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등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무료 상영된다.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육상효(방가?방가!, 강철대오 등) 감독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지체장애인 세하(신하균 분)와 지적장애인 동구(이광수 분)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우며 사는 이야기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는 장애가 있든 없든 다르지 않다는 점과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았어도 정말 자신에게 특별한 사람들이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
1970년대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으로 꼽혔던 변산해수욕장의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 부안군이 수백억 원을 쏟아 부었음에도 정작 관광객 맞을 준비는 뒷전으로 밀리면서 엇박자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더군다나 오는 주말인 13일은 해수욕장 개장일이다. 그런데 지난 8일까지 피서객 등 관광객 맞을 준비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평소에 관리가 됐어야 했는데도 해수욕장 개장 5일여 앞둔 시점임에도 부안군은 그 때까지 잡초제거 등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이다.이날 부안뉴스는 변산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준비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기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이 ‘청두 유소년 문화교류연수단’을 꾸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했다.청두 유소년 문화교류 연수단은 이 기간 동안 관내 교류협약을 체결한 부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상호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또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청자 등이 전시돼 있는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도자문화의 발달과정을 배우고 천년전 고려도공이 돼 청자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특히 고려시대 중국과의 도자문화교류 자료도 확인할 수 있어
제11회 전국매창휘호대회에서 한문부문 임지선(전북 전주시)씨가 대상을 수상했다.부안군은 조선시대 여류 시인 이매창을 기리는 제11회 전국매창휘호 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임지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예총부안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예 ․ 문인화가 60여명이 참가했다.이매창은 1573년 조선 중엽의 대표 시인으로 당대 선비들과 교류하며 고향인 부안을 떠나지 않고 여류시인으로서의 자리를 올곧게 지킨 문인이다.대회 결과 한문부문 임지
부안군이 부안의 예술인 및 동호회 등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것은 부안의 예술인 및 동호회 등이 부안마실축제 등 지역 무대에서조차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데다가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 등의 지원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권익현 군수가 지난 6.13지방선거 후보 시절 예술인 단체 등과 한 약속과도 다르게 인식되고 있다.권 군수는 당시 언론 보도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소질계발을 위해 창작공간 및 장비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크게 확대한다
지난 15일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변산마실길 주최하고, 한국시낭송문화디딤돌 주관으로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감성여행, 부안 변산마실길에서 우리들의 시를 노래하다’ 라는 테마로 제6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됐다.이날 경영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55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김인숙(군산시)씨가 신석정 시인의 ‘영구차의 역사’를 낭송해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변산마실길은 전국 5대 명품길인 변산마실길을 홍보하고, 전국 최초로 인문학
부안군 유천리 청자 요지에서 전체 형태의 고려 청자가마가 최초로 확인됐다.부안군은 발굴조사 중인 부안 유천리(사적 제69호) 6구역 가마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현장설명회를 17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발굴현장에서 2차례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는 사적지인 유천리 6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및 보존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가마와 유물퇴적구의 축조방법과 운영시기, 성격 등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지난 2월부터 (재)전북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7월 5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 연극은 동네 찜질방에 모인 중년분들의 인생이야기로 개그맨이자 MC 이홍렬을 필두로 김태향, 우상민, 김정하, 허인영, 장혜리가 출연해 다양한 연기와 재미로 볼거리를 더하고 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이 넘치는 연극이다.중장년층이 공감하는 부모님들의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다양한 남녀이야기를 통해 삶이 버거운 중장년층에게 뜨거운 힐링을 드릴 대한민국 중년이면 누구나 100% 공감하는 통쾌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회관 217개 중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부안예술회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부안예술회관은 13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17개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운영활성화, 지역문화기여도, 인지도, 혁신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1차 권역별 지방자치단체 서면평가와 서울 정동극장에서 2차 PT 발표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루어졌다.한편, 2001년 10월에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