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겠다던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지가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 모습이다.예결위는 예산심의 때만 해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된 ‘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세계시민의전당 건립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할 분위기였는데 1억 원이 세워졌기 때문이다.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를 못해 내년에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데도 사업비를 세워 준 것이다.김원진 의원은 이 사업부서 예산심의에서 “백산성지 세계시민의전당 사업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 됐는데 왜 이 예산을 계상했느냐”고 따져 물었다.부안군 관계자는 “재검토 되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교통흐름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 현실에 맞는 ‘어린이안심승하차구역’을 설치해야한다”박병래 의원은 15일 5분 발언을 통해 “스쿨존 내 주정차를 금지하는 교통안전정책 시행으로 통학로 환경과 안전에 대한 제도는 개선되고 있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 상황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부안군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통행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펜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자동차로)아이들을 등하교 시킬 때는 오히려 많은 혼란을 가중시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뭄 등 물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확보와 위도 저수지 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당부의 목소리가 나왔다.이한수 의원은 15일 부안군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 연간 강수량을 보면, 2020년 1,694(mm), 2021년 1,354(mm), 2022년 914(mm)로 해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가뭄이 심해지고 있다”며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부안군 농업용수 공급 수원인 섬진댐(옥정호)은 11월말 기준 저수율이 18%까지 내려와 완공 이후 최저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섬진댐 물은 진서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승강장 환경 및 도로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김형대 의원은 15일 부안군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늘 본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에 따른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저상버스’ 도입과 관련된 승강장 환경 및 도로 여건 개선에 대한 정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언급 했다.이어 “앞으로 부안군은 연도별로 저상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저상버스’를 늘려가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함께 가야
전북형 청년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내실 강화 및 청년참여예산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 김슬지 의원(비례)은 13일 제396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17년 「전라북도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했다”면서 “그러나 현재 3기를 맞는 위원회에 대한 평가는 5년 전 품었던 기대와 희망을 무색하게 한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이어 “지난 8월,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위원들의 낙심과 답답함을 알 수 있다”며 “이런 미흡한 위원회 운영 결과는 도의
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세계시민의전당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에서 재검토 됐는데 2023년도 본 예산에 사업비가 편성되면서 의원들의 지적이 나왔다.중투위에서 재검토를 하라는 지적이 나와 사업추진이 불투명한데도 부안군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했기 때문이다.동학농민혁명 백산성지 세계시민의전당 건립사업는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시민혁명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민선 7기 들어 동학인문TF팀까지 구성,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다.김원진 의원은 최근 열린 문화관광과 예산심의에서 “백산성
우리밀생산장려금지원사업이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마에 올랐다.부안군이 우리밀생산장려금을 작년 520ha에서 올해 720ha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예산이 전년 대비 크게 증액됐기 때문이다.타작물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한 작물에 예산이 쏠림현상이 나타난다면 형평성 등의 문제로 불거질 수도 있다.재배면적 확대로 인한 예산이 크게 증가한 부분을 예결위에서 손질을 할지, 아니면 부안군이 편성한 대로 예산을 승인할지 이목이 쏠린다.김두례 의원은 최근 열린 농업정책과 예산심의에서 “우리밀생산장려금지원사업 엄청
전북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6일, 전라북도와 전북도민회를 비롯한 전문기관이 주최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 패널로 참석했다.한명규 JTV대표로 진행된 세션3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 3명(황지욱 교수, 백승기 박사, 조경식 세계잼버리조직위 본부장)이 발제를 맡았고, 김슬지 의원을 비롯한 패널 5명이 도농 간 격차 완화를 위한 균형발전과 잼버리 이후의 활용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 나갔다.김슬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오늘 주제인 도시와 농촌의 상생 전략과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래거시 활용방안이 어쩌면 다른 분야로 보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3년도 예산심의 대응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권 군수는 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부안군의회 제355회 정례회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2023년도 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의 지방이양이 확대됨에 따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역할이 커졌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해 달라”고 말했다.또 권 군수는 “2023 세계스카우
청자산업을 집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현기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청자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청자산업의 집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우리군 청자박물관은 타시군에 비해 인지도가 미비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청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한 홍보와 젊은 세대들에 대한 공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청자하면 부안’이 떠오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특히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23호선을 통해 들어오는 곰소, 변산방
지난 22일 도시공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펼쳐진 가운데 이날 감사에서는 부안군의 가로수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또 석산업체에 대한 세심한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이와 함께 보도블록 공사를 좀 더 꼼꼼하게 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이용님 의원은 이날 “부안군은 나무는 잘 심는데 관리가 안 돼 고사되고 훼손된 데가 많다”면서 “그 이유는 뭐고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추궁했다.이에 부안군관계자는 “한파로 인해서 훼손된 곳이 있다”면서 “남부 순환로는 도비 등을 확보해 내년부터 구간별로 식재할 계획”이라면서도“면지역 같
21일 진행된 축산유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업무평가와 관련한 감사보다는 농업정책과와 축산유통과와의 업무분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다.특히 로컬푸드와 관련한 업무가 집중포화를 받았다.흡사 농업정책과에 대한 행감을 방불케 했다.다만 축산유통과 소관의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김원진 의원은 이날 “농업정책과 행감에서 라이브커머스가 축산유통과에서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프로모션 예산이 축산유통과에 서있어 거기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로컬푸드 농·특산품에
김원진 의원이 지난 21일 열린 농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농업TF팀에 대해 집중 질타했다.사회적농업 업무가 이원화 된데다 당초 이 사회적농업TF팀 구성 주 목적이 의미가 없어졌는데도 존치되고 있고, 존치를 시키려면 사회적농업TF팀에 맞는 업무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봤기 때문이다.김 의원은 이날 사회적농업TF팀 담당팀장에게 “이 사업(사회적 농업)은 어디서 하는 거냐”고 먼저 물었다.담당팀장은 “건설과 공동체팀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김 의원은 “이런(사회적 농업 관련) 사업을 해야 맞는 TF팀 아니냐”고
부안터미널종합정비사업과 관련해 사업자가 자부담비를 부안군에 냈는가 하는 것과 주민편익사업 읍면 예산재배정 문제가 지난 22일 열린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또 저수지가 관리 허점도 지적됐다.박병래 의원은 부안터미널종합정비사업 관련, 사업자가 자부담비를 부안군에 냈는지에 대한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박 의원은 이날 건설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안터미널종합정비사업 현재 추진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고 먼저 물었다.부안군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를 6월에 받아서 8월달에 착공했다”며 “12월중에 부분 준공을 통해서 일부 임시
부안군 대표 브랜드쌀 천년의솜씨가 원료곡 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브랜드가치도 떨어지고 외부로 유출돼 다른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천년의솜씨 원료곡 관리부실 지적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지난 19일 열린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이현기 의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이 의원은 “부안군에서 개발한 천년의솜씨 쌀이 이웃 정읍시 단풍 미인으로 (판매돼) 전국적으로 유명해진지 아느냐”면서 “우리 천년의솜씨는 지금 뭐하느냐”고 호통을 쳤다.이어 “RPC에 나락을 갖고 가면
위도상사화 관리부실 지적과 함께 귀농귀촌인 감소에 따른 지적이 나왔다.지난 23일 열린 농업기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한수 의원은 “상사화도 없는데 무슨 상사화 축제냐”며 상사화 관리 부실 문제에 날을 세웠고, 김원진 의원과 김두례 의원은 귀농귀촌 감소 등의 문제점을 꼬집었다.이한수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위도상사화 배양사업이 2017년도 사업비가 4900만 원, 2018년도에 6700만 원, 2019년도 6900만 원, 2020년 3900만 원. 2억2천400만원을 들여 배양사업을 해 19만구를 배양을 했다”면서 “이 (위
이한수 의원이 ‘2022 지방자치단체 의정활동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다.이 의원은 지난 28일 (사)한국유권자총연맹(총재 서정태), 국민정책평가신문, 국민정책평가단에서 실시하는 ‘2022 제15회 국정감사 시상식’에서 ‘2022 지방자치단체 의정 활동 평가’ 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유권자의 권익과 권리를 위해 활동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 의원, 사회 공헌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검증과 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표창이다.이한수 의원은 “ (사)한국유권자총연맹, 국민정책평가신문, 국민정책평가단의 검
“부안군의회는 부안군민의 뜻을 담아 안전성이 확실하게 담보되지 않은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부안군의회가 29일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정기검사 자료 설명을 통해, 한빛 4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 및 콘크리트 공극에 따른 구조건전성평가가 허용치 이내로 유지되고 있다며, 오는 30일 한빛4호기 건을 상정, 12월 1일 재가동할 계획이다.하지만 한
부안군 회계 관련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업체에게 수의계약을 몰아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체납액을 축소하고 경상적 세외수입을 확충하지 못해 10억여원의 페널티를 받은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동진면 청사를 재 건축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김형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수의계약)자료를 보면 특정업체와 계약이 많이 이루어진 걸로 돼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밖에서도(지역사회) 이와 관련한(특정 업체만 준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왜 그런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부안군관계자는 “물
부안이 도적의 소굴인 것처럼 일부 표현된 ‘실학이야기 알지’ 책이 지난 18일 열린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책 내용 가운데 부안의 명예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변산적·변산도적'이라는 단어가 수십차례 담겨 있기 때문이다.이날 이 문제를 두고 김원진 의원과 박병래 의원의 질타가 이어졌다.김원진 의원은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학 이야기 알지를 보면 집필진이 이동희 전 전주 역사박물관장하고 이상식 우석대학교 강의 교수가 집필을 했다”면서 “그런데 (책의 저술이나 편찬 등을 지도하는) 감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