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100년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수소산업이 차별성·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도로선형개선에 따른 구도로 관리방안 및 폐도로 활용방안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김원진 의원은 지난 20일 군정질문을 통해 “수소 도시를 천명하고 있는 완주군에서는 올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에 수소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배경에는 세계 최초의 수소트럭 상용화와 국내 유일의 수소버스 생산 지역이며,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으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 직원들을 우대해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지적이 나왔다.제3 농공단지의 저조한 분양률과 미흡한 양봉산업 지원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이용님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 질문을 통해 “(권인현)군수는 미래 100년 지속발전 가능한 부안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감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격무부서와 기피부서 직원들은 그들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받지 못하고 인사상 소외 받고 있다는 고충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근 격무·기피부서 직원들에
논 타작물 재배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나래청소년수련관을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스포츠파크도 전국 대회가 가능하도록 정식 규격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이강세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 질문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농자재 값은 크게 오른 반면, 쌀값은 폭락하고 양곡관리법마저 폐기돼 농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쌀값 하락은 기본적으로 소비 수요량보다 많은 쌀 생산량에서 기인 한다”며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
권익현 군수의 최대 공약사업인 푸드앤 레포츠타운 건립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박병래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질문을 통해 “부안군은 푸드앤 레포츠타운 운영을 통해 연매출 300억원 달성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 놓았다”면서 “하지만 이 사업은 푸드와 레포츠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분야를 묶어 추진한 것으로 ‘무리한 조합’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무엇보다 이사업은 197억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면서 “과연 투입예산 대비 기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마실축제 장소를 해뜰마루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형대 의원은 지난 19일 군정질문을 통해 “한때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손꼽혔던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이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또다시 탈락하면서 2019년부터 6년째 탈락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에 비해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와 고군산군도, 선유도, 익산 왕궁리유적, 무주 반디랜드 등은 100선에 이름을 올리면서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부안 관광지가 내리막길을 걸을 때 이들
부안군의회가 지난 23일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승인한 가운데 심사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예산편성운용 등 부안군행정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다.23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휴일제외)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면서 예산분야 등 행정 전반에 걸쳐 많은 지적사항을 쏟아냈다.박병래 위원장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총 23건의 분야별 개선 및 권고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중에는 어렵게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놓고도 상당금액을 사용치 못하고 반납하는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군민들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안군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의안이 제출돼 심의·의결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함께 2023년 제
전북도교육청의 국제교류·교육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전담할 기관이 부재하다는 지적과 함께 새만금잼버리대회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를 국제교류·교육 기관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김슬지 도의원(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교육청 국제교류·교육 전담기관 설립 필요성과 인력 및 재원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학생 해외연수 규모는 3,558명, 예산은 약 38억원으로 여기에 교직원 연수를 더하면 연인원 4,108명, 약 71억원의
김정기 도의원이 전북도와 제주도 양 자치단체간 지역교류협력사업을 위한 실무협의 개시를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40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전라북도와 제주도 양 자치단체간 지역교류협력사업을 위한 실무협의 개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전북-제주간 지역교류협력사업 필요성의 역사적 배경은 고려말로 거슬러 올라간다.부안 출신 고려말 문신이자 뛰어난 외교관이었던 지포 김구는 1234년 제주 판관으로 부임한 후 제주 민초들의 삶을 현장에서 확인하면서 토지 경계 불분명으로 인해 수탈에 시달리고 분쟁도 빈번
권익현 군수가 부안군의회 회기중인데 3박4일정으로 제주도 행사장을 갔다와 구설을 타고 있다.권 군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직원 6명과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갔다왔다.바이올린 등 관·현악기 기증식에 참가하기 위해서다.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부안군 아리울오케스타라에 악기 50여 점을 기증했는데 제주해비치 행사장에서 기증식을 가진 것이다.악기 기증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판단해 참석했다면 기증식 이후 돌아왔어야 하는데 권 군수는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있었다.더군다나 권 군수는 작년에도
노을대교가 착공도하기 전에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부안·고창주민들은 주민들대로 2차로로 건설할거면 차라리 하지마라고 강력반발하고 있고건설사들은 건설사대로 사업비가 너무 낮다며 참여를 기피하고 있다.노을대교가 사업비가 적게 들어가는 2차선으로 설계된 탓이다.노을대교는 2차로로 건립할 경우 극심한 교통 혼잡은 물론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게 불 보듯 뻔하다.무엇보다 2차로로 건설되면 서남해권 물류 거점도로망을 넘어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가게 된다.부안·고창주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다.그렇
박병래 의원이 지난 8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서 ‘기초의회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민문화나눔공동체와 ㈜영영코리아가 주관해 매년 지역사회 경제발전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의 행복지수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사회 부문별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박 의원은 제9대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5분 자유발언, 군정 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