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 농·수산물 등 안전한 지역 먹거리 확보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2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 지역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이다.특히, 부안해경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 질서의 확보를 위해 지역민이 많이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지난 19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관내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학교 운동부 지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안교육지원청 종합교육관에서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문양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지적 청렴 시점’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갑질 근절 등 청렴 관련 기본 법령과 교육현장에 맞는 사례와 퀴즈 참여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장기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및 공정에 대한 인식과
국제로타리3670지구 부안지역 4개 로타리 클럽(부안, 변산, 서해, 해당화) 지난 17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회원 30여명은 에너지 취약계층 4세대에게 연탄 2,000장(가구당 500장)을 전달했다.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움직인다고 하니 추운 줄도 몰랐다” 전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부안지역 4개 로타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세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서 벗어나려면 인구정책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의원에 따르면 부안군의 경우 저출산 및 교육·직장 등의 문제로 도시로 가는 인구이탈 현상까지 더해져 2016년 5만 7천여 명에서 2023년 4만 9천여 명으로 7년간 8천여명, 한해 평균 1,150여 명의 인구가 감소했다.또한 2023년 1년간 사망자 수 820명, 출생아 수는 122명으로 사망자가 출생자를 넘는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이 의원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부안 관광기념품을 알리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마케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형대 의원은 19일 열린 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흔히 관광산업을 ‘굴뚝 없는 공장’에 비유한다”며 “관광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없어도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며 투자 대비 효과도 높기 때문”이라고 먼저 언급했다.이어 “2017년에서 2021년까지 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고, 2022년부터는 용역을 통해 책갈피, 마그넷 등 8종의 기념품
부안군이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2024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부터 ~31까지 모집한다.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전북도 최초로 시행 후 2023년까지 총 126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62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람은 월 최대 10만원씩 12개월간 주거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반기별로 지급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6월, 12월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지원요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해 발생한 해양(선박)사고를 면밀하게 분석해 2024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고강도 예방 대책 수립한다고 18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부안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해양사고는 총 82척으로 지난 3년(2020년~2022년) 발생한 평균 94척 대비 12척, 약 13%가 감소했다.선박별 발생 비율로 보면 어선이 38척(47%)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레저기구 23척(28%), 낚시어선 12척(12%), 기타 7척(8.5%), 관공선과 화물선이 각 1척(1.2%) 순으로 나타
커피 두 잔 값의 기적으로 불리며 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했다는 의미가 퇴색되고, 부안군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CMS후원금 등 기부금이 줄고 있는데도 군 출연금도 거의 없이 반값등록금만 확대 지원하다 보니 장학기금 원금(일반재산)을 사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민선 6기 때는 매년 수십억원의 군비를 출연해 군출연금만 80억 원이 넘는다.그렇게 해서 이자 수익을 높이고, CMS후원금을 모집, 거기에 기부금 등을 더해 장학기금 원금 손실 없이 대학생 반값등록
특혜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부안뉴스 취재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안군이 사업부지 매입 과정에서 상당한 위법행위가 있었음에도 특혜를 준 정황이 속속 드러나 큰 파장이 예상된다.17일 부안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안군은 터미널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키 위해 구)장수사우나 일원 부지(봉덕리 764-2외 4필지·3139㎡)를 지난달 말에 40억원에 사들였다.문제는 이 부지 상당 부분이 현재로서는 ‘살수도 팔수도 없는 땅’이라는 것이다.이 부지가 옆 건물 부설주차장(총 34대 중
부안군은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총 1억 7500만원 예산으로 1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저소득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이며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부안군이 흑염소 농가 사료급이기 지원사업을 지자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군은 사업비 2200만원의 50%인 군비 예산을 확보해 총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지원될 흑염소 사료급이기는 흑염소협회 부안군지회 회원 농가들의 오랜 사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 사육환경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작할 예정으로 흑염소 사육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큰 염소와 새끼 염소를 분리해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비육시 증체 불균형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흑염소 농가의 사육 기반을 개선함은 물론 사양관리에도 도움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이 2024년 어르신 평생학습 참여자 모집을 오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접수는 선착순이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문의전화는 063)581-2240으로 하면 된다.프로그램 개강은 29일부터 시작해 연간 진행될 예정이며, 부안군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배우자가 60세 이상이고, 부부가 함께 이용 시 55세 주민도 접수할 수 있다.부안실버복지관은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난타, 스마트폰, 건강체조 등이 이어서 진행하고, 훌라댄스, 공예(뜨개질)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사업이 제대로 추진될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사업의 시행사인 (주)자광홀딩스가 부지매각대금 중도금·잔금 납부기한을 넘겼는데도 납부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부안군은 자광홀딩스가 중도금·잔금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계약 해지를 하지 않으면서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이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3년도 착공에 들어갔어야 했지만 자광홀딩스가 부지매각대금 총 265억 5500여만원 가운데 계약금 26억 5500여만원(10%)만원만 납부했을 뿐 중도금 106억여 원
“불법 좌판 때문에 보도블록을 못깐다. 하려면 끝에까지 깨끗하게 해야 하는데 반절만 잘라서 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땅이라 하더라도 부안군에 있으면 군에서 관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일부 상인들이 곰소항 상가 앞 부지에 불법으로 좌판을 설치해 놓고 생선을 말리거나 판매하는 행위를 하는데 부안군이 적극 나서지 않는다고 상인 A씨가 이처럼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곰소리 일원에 곰소항 어촌뉴딜 300사업 가운데 하나인 금빛경관가꾸기 일환으로 곰소리 842번지 일원에 보도블록 설치 공사를 하는데 불법 좌판이 설치된 곳은 제외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지난 1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오세준 조합장은 “산림조합에 보내준 군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대해 보답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부안군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항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안형 교육을 실
최근 이뤄진 부안군의회 인사를 두고 의회 내부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무사 안일한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코드 인사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특히 특정 직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6급 팀장을 교육파견 보내고 그 직원을 승진(6급)시켜 그 자리에 앉히면서 후폭풍이 거세다.의회는 지난 2일과 8일 직원 7명에 대한 교육파견 및 2024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의회 직원이 22(파견직·2명)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이번 인사에서는 친 의장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승진하거나 요직을 차지한
부안군 유일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에서 시설장 문제로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다.운영 법인 한울안 측에서는 기존 시설장을 두고 “정년이 돼 근로계약이 종료 됐으니 나가라”고 하고 있고, A시설장은 “정년 이후 임기 3년 연임 가능하고, 장애인들을 위해 계획한 일이 남아 있어 못나간다”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서다.여기에 지정 후원금 목적외 사용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사실여부에 따라서 상당한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이 시설은 원불교 전북교구 사회적법인 한울안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
도로 폭이 좁고 갓길마저 없어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른바 살인도로로 불리는 계화면 창북 대창사거리~계화삼거리 구간(4.8km) 도로 확포장 공사가 더디기만 하다.부안군이 사업을 추진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이제 군도 14호선에서 지방도 705호선으로 승격 및 고시가 되면서 난관을 하나 넘었을 뿐이다. 작년 9월 군도 14호선에서 지방도 705호선 노선변경 국토부 승인을 받고, 11월 전북도 지방도 노선 변경 지정고시가 된 것이다.지난 2011년 12월 지방도 승격 최초 건의 후 12년여 만의 결과다.부안군이 군도를 지방도로 승격
권익현 군수의 핵심공약인 ‘새만금VR·AR리조트’ 조성 사업이 하세월이다.내년 말 완공하겠다던 당초 계획은 4년째 첫 삽은 고사하고 방향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이대로 가다간 말 그대로 ‘공약(空約)’으로 끝날 상황이다.VR·AR리조트사업이 이 같은 처지에 놓인 데는 겉으로 보기엔 발주처이자 사업 승인부처인 새만금개발청과 시행사 간 리조트 층수에 대한 이견차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투자자가 명확하지 않은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새만금VR·AR리조트는 100% 민간사업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새만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