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홍합영어법인, 홍합 시범양식 성공적
변산반도 홍합영어법인, 홍합 시범양식 성공적
  • 이서노 기자
  • 승인 2018.12.29 10: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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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첫 수확내년 4월말까지 수확 가능

내년 1월 말까지 10kg1만원 한시적 판매

가리비영어법인 설립도 추진신청자 790여 명

 

변산반도 홍합영어법인(대표 이순복, 이하 홍합영어법인)이 지난 2017년 10월부터 변산 앞 바다에서 시범양식해온 홍합양식이 성공적이다.

강한 바람과 파도 등에 홍합 포자가 부착기에 제대로 붙을까라는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바람대로 지난 19일 홍합 첫 수확이 이루어졌다. 홍합시범양식을 시작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홍합영어법인의 이번 홍합 채취는 특별하다. 서해안에서 성공적으로 양식 홍합을 수확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변산반도 홍합영어법인에 따르면 홍합 채취는 내년 4월말까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하루에 5000~6000kg 채취가 가능하다. 판매 또한 이미 전량 수매하기로 예정돼 있어 홍합양식의 밝은 전망을 예고하고 있다.

변산반도 홍합영어법인 조합원들이 지난 12월 19일 홍합을 채취하고 있다.

홍합영어법인은 성공적인 홍합 시범양식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채취한 홍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10,000원(10kg)이며, 기간은 1월 말까지, 홍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다.

이순복 대표는 “성공적인 이번 홍합 채취는 그동안 조합원들의 땀 흘린 노력의 결과물”이라면서 “애쓴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금년에 시도했던 가리비양식 등을 활성화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가진 홍합·가리비 시식회 모습.

한편, 변산반도 홍합영어법인과 별도로 가리비 양식을 위한 가리비영어법인(가칭)이 설립된다. 가리비영어법인은 지난 11월 29일 조합원 가입 신청자 등을 초청,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영어법인 설립 토론 및 홍합·가리비 시식행사를 가졌다.

가리비영어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홍합양식에 이어 가리비 양식 또한 80%의 생존율로 시험양식에서는 성공적이다.

가리비영어법인은 주동수 박사(전 부안어촌기술센터장)가 대표를 맡게 되며 심문식 前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부안수협 조합원이면 누구나 가리비영어법인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가입비는 1구좌에 10만원이다. 조합원은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현재(29일) 790여명이 조합원 가입 신청을 했다. 가입문의는 010-6582-78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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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8-12-29 10:54:49
동영상으로 뉴스를 접하니까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