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에서 민선7기 부안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가 부안군민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 조사됐다.
천혜의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등 관광자원을 부안만의 특색있는 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해야 하고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에도 소홀해서는 안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14일까지 19세 이상 군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KT 전화번호부를 통한 읍면별로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ARS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귀농정책, 교육복지 등 정책만족도와 대중교통, 문화체육, 상하수도, 도로정비 등 생활환경만족도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정책만족도는 78.96점으로 2018년 상반기 대비 0.45점 상승했으며 생활환경만족도 역시 75.43점으로 상반기 대비 1.71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