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풍로 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 오는 11일 착공

총 사업비 73억 원, 오는 9월 완공 목표
군청 앞에서 아담사거리까지 450m 구간

  • 기사입력 2019.02.07 15:31
  • 최종수정 2019.02.07 15:33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이 11일부터 총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풍로 테마거리 경관정비사업을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선지중화, 도시가스 배관 신설, 보행환경정비, 쉼터 조성 등 약 880m 구간을 정비하게 된다.

차량통행이 많은 군청 앞에서 아담사거리까지 450m 구간을 시행할 계획이며 부안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홀짝주차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기본·실시설계 추진, 지중화 및 도시가스 협약 체결, 주민설명회 실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지역경관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풍로 테마거리를 주민·학생·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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