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확대 추진

기존 893ha에서 978ha로 확대, ha당 평균 340만원 지원

  • 기사입력 2019.02.21 18:08
  • 최종수정 2019.02.21 18:09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기존 893ha에서 978ha로 확대하고 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또는 지난해 변동직불금 수령농지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의향이 있는 경우다.

농업인별 최소 신청면적은 1000㎡이며 가격변동이 크고 산지폐기 등 수급 조절 대상 품목인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단가는 조사료는 ha당 30만원 오른 430만원, 두류는 45만원 오른 325만원, 일반작물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4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휴경농지도 신청할 수 있으며 ha당 280만원이 지원되고 이행점검 기간(7월 1일~10월 31일) 동안 반드시 휴경을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11월경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부안군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별도로 논 타작물 생산 장비 지원을 위해 콩 수확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면적 30ha이상인 법인, 작목반이 지원대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