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숲체험교육평가 전국 2위…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수상

  • 기사입력 2019.02.22 16:23
  • 최종수정 2019.02.22 16:5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선정돼 지난 2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의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안복지관에 따르면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는 2018년 숲체험사업에 참여한 총 91개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안복지관은 실적 목표달성, 성과목표 초과달성, 예산절감, 참여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의 쾌거를 올렸다.

현재 부안복지관은 지체, 청각, 발달, 정신, 시각 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자연환경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라북도농아인협회 부안군지회,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 둥근마음보금자리(중증장애인거주시설), 부안성심유치원 등과의 협약을 맺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숲체험교육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아동, 노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숲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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