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부안예술회관서 영화 ‘말모이’ 무료 상영

12세이상 관람가, 선착순 무료 입장

  • 기사입력 2019.03.08 12:18
  • 최종수정 2019.03.08 12:20
  • 기자명 부안뉴스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말모이’가 무료로 상영된다.

부안군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계기로 삼고자 3월 무료영화 상영의 날 상영작을 ‘말모이’로 선정했다.

영화 ‘말모이’는 엄유나 감독(택시운전사 각본 등) 작품으로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쓰는 조선어학회와 그 시대를 담은 영화이다.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조선어학회가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았던 비밀작전의 이름이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어사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출연진으로는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김태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영화 무료상영은 12세이상 관람가로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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