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면 고추작목반, 홍고추 수매 전문업체와 업무 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19.03.08 17:50
  • 최종수정 2019.03.08 17:5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선진농법으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진서면 고추작목반(반장 하윤기)이 경상북도 예천군에 소재한 홍고추(산물) 수매 전문업체인 영농법인 예천청결고추(대표이사 박성철)와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MOU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진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고추 유통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협약식에서는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전반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고추 수매 유통 로드맵을 작성했다.

협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진서면 고추작목반은 산물 고추를 마을에서 곧바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농가에서 수확한 산물 고추를 수매회사에서 공급한 용기에 담아 마을 집하장에 가져가면 수매회사에서는 직접 수거해 출하 당일 전국시장 평균가격으로 정산해주는 식이다.

고추 재배농가들은 세척, 건조 등 노동력이 30% 절감과 산물고추 수매는 15%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진서면 고추작목반 홍고추 재배 규모는 16농가 6ha로 전량수매가 이루어질 경우 3억3000만원의 조수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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