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해빙기 추락위험지역 낙석 제거작업

  • 기사입력 2019.03.18 17:12
  • 최종수정 2019.03.18 17:1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변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직소폭포 일원에서 낙석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 동안 47개소의 탐방로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해 즉각 시정조치 했다. 직소폭포 추락위험지역 낙석제거 작업은 총 13명이 참가해 뜬 돌 및 절리부분 풍화로 인한 낙석 등 10여 톤을 제거했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 기간 중 낙석에 의한 붕괴위험이 높은 만큼, 암반지형을 지나갈 때 붕괴위험이 없는지 확인하고, 그 구간을 신속하게 통과해야 한다”며 “또한 붕괴위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변산반도국립공원(063-582-7808)으로 신고해 달라”고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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