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포서 70대 남성 뇌졸증 의심 환자 발생…닥터헬기로 긴급 이송

  • 기사입력 2019.03.19 11:3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8일 오후 5시 40분경 줄포면에서 70대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해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환자 장모씨(남·74세)는 언어장애 및 거동이 불가했고, 오른쪽 편마비 증상을 보였다. 이에 구급대는 뇌졸중으로 판단, 응급조치와 함께 닥터헬기를 요청 인계했다.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응급의학전문의 등 의료진이 탑승해 병원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설, 정맥로 확보, 약물투여 등)가 가능하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닥터헬기 운용으로 심장·뇌혈관·외상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으로 부안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이 크게 강화됐다”며 “골든타임 내 환자 후송조치 등으로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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