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현자)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하는 돌봄지원서비스(쉼터)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 3회 하루 3시간 동안 작업치료를 비롯한 원예치료와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인지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치매환자들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기능향상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 등도 지원된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2월부터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치매환자들을 위해 입·퇴소 차량 지원을 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과 꾸준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치매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