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민의 날, 흥겨운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로 펼쳐져

  • 기사입력 2019.04.01 17:06
  • 최종수정 2019.04.01 18:0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계회선언.
계회선언.

제18회 계화면민의 날 얼쑤! 대동한마당 행사가 1일 계화면사무소 옆 창북중앙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계화면 체육진흥회(회장 박병무)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 최훈열 도의원, 이한수 군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계화면민 및 재외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화합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박터트리기.
박터트리기.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행사, 주민자치프로그램시연, 민속경기, 대동한마당, 경품추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로 분위기를 띄운 후 박병무 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창조 계화면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의 박터트리기로 기념행사는 막을 내렸다. 11시부터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으로 펼쳐졌다.

스포츠 댄스 공연.
스포츠 댄스 공연.

가장 먼저 정열적인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그 뒤를 이어 계화색소폰합주단 ‘나팔소리’의 찔레꽃, 고향역 등 공연이 흥겨움을 더했다. 생활체조와 계화난타 '두드락' 공연, 노래교실 등도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주민들은 민속경기인 투호, 제기차기 등과 함께 신발던지기 등 게임을 하며 농사의 시름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양설경예술단의 가수공연도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계화색소폰합주단 '나팔소리' 공연.
계화색소폰합주단 '나팔소리' 공연.

열여덟 번째 맞는 계화면민의 날 행사는 경품추첨 행사를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면민의 날 행사는 1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6일 보안면, 10일 변산면, 12일 하서면, 13일 동진면·백산면, 25일에는 진서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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