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소방차 출동 지연 원인 불법 주정차 차량 합동 단속

  • 기사입력 2019.04.04 20:29
  • 최종수정 2019.04.04 20:31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서·군청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은 지금까지 지속적인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 실시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 출동 지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주변도로 및 진입로 주정차 금지 위반차량, 상가 밀집지역 주변도로 주정차 금지 위반차량, 소화전 주변 및 소방도로상 주정차 금지 위반차량, 화재취약대상 주변 및 진입로상 주정차 금지 위반차량 등을 집중 단속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길 터주기 훈련과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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