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강력팀 장원 경위와 허인철 경사, 교통관리계 김선중 경감이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지난 15일 강인철 청장은 부안경찰서를 방문해 중요 범죄를 신속하고 적극적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한 이들에게 즉시 표창을 수여했다.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허 경사는 지난 3월 말 부안군 관내 영세사업장 11개소에서 연이은 폭력 사건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을 야기한 생활주변 폭력배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공적으로, 장원 경위는 농촌 지역 빈집을 3차례나 침입해 620만 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김선중 경감은 공감 받는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됐다.
허인철 경사는 “피의자는 범행 나흘 전에도 행인을 폭행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선량한 다수의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적극적으로 구속 수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이 안전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장원 경위는 “절도사건으로 주민 불안감이 증폭된다는 말을 듣고 꼭 잡겠다는 일념으로 검거에 성공했다”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인철 청장은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경찰상을 확립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