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원장 선거, 김영렬 후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68명 투표…김영렬 후보 60표, 박재순 후보 8표 득표

  • 기사입력 2019.04.26 17:26
  • 최종수정 2019.04.26 17:3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당선자.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당선자.

부안문화원장 선거에서 김영렬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번 부안문화원장 선거는 1:1 대결로 펼쳐졌다. 선거에 앞서 부안문화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후보등록을 받았고, 등록 마감 결과 부안문화원 김영렬(63) 감사와 박재순(80) 이사 2명만 후보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부안문화원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신임 문화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결과 김영렬 후보가 60표를 얻고, 박재순 후보는 8표를 받는데 그쳐 김 후보가 문화원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투표는 투표권이 있는 부안문화원 회원 74명 가운데 68명만 투표에 참여했다. 등록 기준으로 회원 수는 206명이었지만 이사회는 앞서 2018년 12월 31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만 투표권을 인정해 주기로 의결했다.

올해 처음 직이 생기는 부안문화원 부원장에는 김성복 전 부안기술센터소장이 무투표 선임됐고, 감사는 김영철 관광해설사와 김영택 부안석재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한편, 16년여 동안 부안문화원을 지켜온 김원철(79) 문화원장은 오는 5월 27일로 임기가 끝이 나고 이후 28일부터는 김영렬 당선자가 부안문화원장에 취임, 4년간 부안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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