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자기 앞의 생’이 5월 10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자기 앞의 생’은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의 원작을 바탕으로 국립극단이 올린 올해 첫 작품이며 연출가 박혜선과 국립극단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연극 작품으로 양희경, 오정택, 정원조, 김한 등이 출연한다.
연극은 열네 살 어린 소년 모모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로부터 얻게 된 깨달음, 그리고 가족과도 같은 로자 아줌마와의 소중한 추억과 사랑에 대해 그려낸 이야기이다.
당대 최고로 손꼽혔던 프랑스 소설가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발표해 더욱 더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극은 연극 팬들 뿐만 아니라 원작을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에게도 커다란 기대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부안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