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부안’ 공연

  • 기사입력 2019.05.10 17:13
  • 기자명 부안뉴스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기획공연 ‘콘서트 대학가요제 리턴즈-부안’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공연된다고 부안군이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등에서 배출된 추억의 명곡들을 소환하는 캠퍼스 영웅들의 귀환콘서트로 건아들, 로커스트, 장남들, 활주로, 샌드페블즈, 전남대트리오 등 1977년부터 2013년까지 36여 년 동안 청춘문화와 대중음악의 발전을 이끌었던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오프닝곡 ‘호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건아들의 이영복이 ‘젊은 미소’, ‘금연’, ‘산사나이’를, 로커스트 김태민이 ‘내가 말했잖아’, ‘방황’, ‘Call Me’를, 장남들의 김철이 ‘바람과 구름’, ‘지나간 옛추억’, ‘런어웨이(Runaway)’ 등을 들려준다.

또 전남대트리오 ‘소리모아’의 최준호·박문옥·박태홍은 ‘저녁 무렵’, ‘목련이 진들’, ‘강물아’를, 활주로의 백인준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이 빠진 동그라미’, ‘처음부터 사랑했네’를, 샌드페블즈의 여병섭은 ‘나 어떡해’, ‘저새’, ‘해야’ 등을 선사한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자들이 함께 ‘아침이슬’을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부안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권람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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