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화재 시 피난 우선 홍보 패러다임 홍보

  • 기사입력 2019.05.15 13:14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피난 중심의 선 대피, 후 신고의 피난우선 패러다임 전환 집중 홍보에 나섰다.

피난우선 패러다임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신촌세브란스 병원 화재 시 다수의 거동불편 환자가 있었음에도 사상자가 없었으며, 올해 1월에는 초등학교 증축공사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910명의 신속한 피난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먼저 문을 닫고(화재 연기 확산 방지) 둘째, 건물 밖으로 피난(현관 밖으로, 창문 넘어 계단으로) 셋째, 119로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는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의 대책은 인명 대피다.”며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장소에서 화재가 난다면 어떤 대피로로 통해 피난할 것인지 대응방법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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