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이 부안지역 경기 활성화와 복지관 내 시설 기능보강 재원 마련 등을 위해 18일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축제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자리를 만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 행사 장소는 복지관 내 테라스와 식당인 행복한밥상이다. 우천시 장소는 테라스에서 강당으로 변경돼 행사가 이루어 진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식플러스, 미다원, 갯마을곰소젓갈, 바다의 향기, 부안지역자활센터, 뽕의도리, 삼보죽염, 부안수협, 남연침구 등 부안지역 20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건어물, 생선, 장류, 젓갈, 생필품, 침구류 등이 판매되며, 아나바다 및 이벤트로 의류와 가방, 팝콘, 솜사탕 등도 판매된다.
또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행복한밥상에서는 점심식사 메뉴로 설렁탕을 판매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해물파전, 떡볶이, 고기순대, 소떡소떡, 솣불닭꼬치, 막걸리, 음료수 등 다양한 음식류가 판매된다.
한편, 부안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복지관 3층 비상대피로(계단, 미끄럼틀) 시설 기능보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