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참뽕간장새우·전복 해외 첫 수출길 올라

  • 기사입력 2019.05.23 17:28
  • 최종수정 2019.05.23 17:29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상설시장 특화상품인 참뽕간장새우·참뽕간장전복이 해외 첫 수출길에 올랐다.

부안군은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에서 특화상품으로 간장새우와 간장전복을 오는 25일 홍콩의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수출은 부안상설시장에서 발굴한 특화상품을 국내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참뽕간장새우 1,500개, 부안참뽕간장전복 1,500개로 총 3,000개 물량으로 2만 1천달러 규모다. 수출계약물량은 홍콩의 대형마트 3곳에서 구매업체 EUGINA LIMITED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남정수 부안상설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서 해외시장 판매는 이번이 처음으로 홍콩 내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국의 부안시장식품을 소개하고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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