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 추진 된다

  • 기사입력 2019.05.31 17:07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공고를 냈다.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대항리 612번지 4만 3887㎡ 부지에 추진되며, 공모대상은 관광휴양콘도 및 부대시설(자유 제안)로 부대시설은 관광지 및 군유지에 대해 관광지 조성계획에 반영 가능한 시설 제안이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공고일 기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 또는 이에 따른 처분으로 입찰자격이 제한 또는 정지된 개인 또는 법인은 제외 된다. 또 접수일 기준 재무상태표상 자산규모가 100억 원 이상이어야 하고 자기자본 규모가 50억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이어야 한다. 개인은 자산 규모를 증명할 수 있는 예금잔액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은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5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전북교육수련원이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하고 총사업비 297억원 규모로 변산해수욕장 인근에 추진되는 만큼 이번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자가 선정된다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투자도 활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때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이 그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쇠락했지만 이번 민자유치를 통해 다시 옛 명상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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