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위도면 식도서 재능기부 봉사

  • 기사입력 2019.06.10 19:30
  • 최종수정 2019.06.10 19:33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0일 부안군 위도면 식도에서 ‘찾아가는 이동 민원 봉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 민원 봉사실’은 바다라는 공간적 제약으로 육지와 동떨어진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민·관의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함을 나누고자 마련된 봉사활동이다.

이날 부안해경은 30여명의 경찰관과 자원봉사자를 구성, 식도에서 ▲민원접수 및 민원·법률상담 ▲해안가 정화활동 ▲안전 교육(심폐소생술) 및 캠페인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다옴봉사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이·미용 시설이 전무한 식도 주민들을 위해 머리 커트와 염색을 실시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로 해양경찰이 도서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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