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개최

  • 기사입력 2019.06.12 18:22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12일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찰, 군청, 장애인연합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둥근마음보금자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에 대해 적극 토의했다.

부안경찰서는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 보금자리’를 복지관 상담사, 지자체와 합동 방문해 입소 장애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 및 돌보미카드를 작성하는 등 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성재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관내 장애인 시설 및 특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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