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변산마실길 주최하고, 한국시낭송문화디딤돌 주관으로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감성여행, 부안 변산마실길에서 우리들의 시를 노래하다’ 라는 테마로 제6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경영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55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김인숙(군산시)씨가 신석정 시인의 ‘영구차의 역사’를 낭송해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변산마실길은 전국 5대 명품길인 변산마실길을 홍보하고, 전국 최초로 인문학이 접목된 걷기 길을 조성하기 위해시낭송 지도자반, 서예 교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부안 변산마실길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