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권익현 군수 “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지역발전” 강조

  • 기사입력 2019.07.02 09:15
  • 최종수정 2019.07.17 15:44
  • 기자명 부안뉴스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지난 1년 동안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장 먼저 자신에게 민선 7기 부안군을 맡겨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취임식도 약식으로 치르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맨 먼저 달려갔다.

이후 권 군수는 민선 7기 지난 1년간 예산 6000억원 시대 개막, 국가예산 역대 최대 4374억원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역대 최고 2등급 달성,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 대폭 확대,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등 군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고 행복이 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했다.

권 군수는 “지난 1년은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허례허식과 겉치레 행정을 걷어내고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해법을 모색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실현하는데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권 군수는 “부서간 칸막이가 없는 협업행정과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청렴하고 일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를 통해 30년 후 소멸되는 도시 부안이 아니라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 군수는 “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성장을 도모해 리더와 부하간의 신뢰를 형성시킴으로써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통해 일하는 문화 정착에 집중했다”며 “이를 통해 부안군정이 민원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직원 모두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문화가 확산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권 군수는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만이 아닌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출범과 지역경제활성화 통합센터 착공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원형 축제로 전환해 치러진 부안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에 대해서는 “15만 3000여명이 찾아 함께 만들고 즐긴 부안마실축제는 이제 전북도 최우수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와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전 세계인들이 찾는 명품 축제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2030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해 군민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소산업, 지역푸드플랜 등 부안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부안만의 특색 있는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방문하고 군민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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