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신임 부안 부군수 취임

  • 기사입력 2019.07.04 09:20
  • 최종수정 2019.07.17 15:41
  • 기자명 김태영 기자
한근호 부안 부군수.
한근호 부안 부군수.

한근호(56) 신임 부안 부군수가 1일 취임했다.

한 부군수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전주시 정책평가담당과 전북도 재정평가팀장, 복지정책팀장, 지사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송하진 지사 측근이라는 장점을 지닌 반면, 서기관 승진과 동시에 부단체장으로 임명됐다는 점에서 리더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안군의회 일부 의원들은 벌써부터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전북도가 부안군을 무시하다보니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 룰을 어기고 부안군에 서기관 승진 딱지조차 떼지 않은 인사를 부군수를 보냈다는 것이다.

부안군 의회 한 의원은 “도청의 내부 인사규정이 있는데 서기관의 경우 보통 승진한 지 몇 년이 지나야 부 단체장으로 간다”며 “그런데 이번에 부군수로 오는 한 부군수의 경우는 너무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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