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안지사,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 추진

  • 기사입력 2019.07.09 16:13
  • 최종수정 2019.07.09 16:17
  • 기자명 부안뉴스
공기열 세부설계 기술검토회의 모습.
공기열 세부설계 기술 검토회의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고유가시대에 에너지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은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온실 1,000㎡이상 30,000㎡미만 시설에 히트펌프를 이용해 기름 대신 공기를 냉․난방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기름보일러 대비 약 60∼70%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부안지사에 따르면 올해 변산면 마포리와 계화면 궁안리 등 2지구에서 보조금 2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4억원의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5월 부안군과 공기열 냉난방시스템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5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세부설계 기술검토 회의를 열어 설계 적정성을 검토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부안지사 관계자는고유가시대에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안군과 협력해 공기열냉난방시스템에 대한 농가홍보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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