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희망나무가꾸기’ 운영

  • 기사입력 2019.07.14 10:39
  • 최종수정 2019.07.14 10:45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간 내소사에서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희망나무가꾸기’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사, 청소년 등 약 25명이 참여했다.

‘희망나무가꾸기’ 템플스테이는 부안경찰서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자체 선도프로그램으로 전통사찰에서 다양한 체험·예절교육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성찰을 통한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청소년 70여명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명상이랑 108배를 하면서 친구와 어떻게 대화하고,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배웠다”면서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한 번 더 와보고 싶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정기욱 생활안전과장은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 및 전문기관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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