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부안해양경찰서장 김동진 총경 취임

  • 기사입력 2019.07.15 17:35
  • 최종수정 2019.07.15 17:46
  • 기자명 부안뉴스
김동진 신임 부안해양경찰서장.
김동진 신임 부안해양경찰서장.

제5대 부안해양경찰서장에 김동진(57) 총경이 취임했다고 부안해경이 지난 12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신임 김동진 서장은 충북 청원 태생으로 1986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청에 입청했다.

이후 군산서 1001함장을 거쳐 태안서 1507함장, 동해서 5001함장 등 최일선 현장부서인 함정근무와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여수해경서장, 동해청 경비안전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서장은 5001함장으로 독도 수호에 힘썼으며, 2014년 12월 501오룡호가 배링해에 침몰했을 때 실종자 수색을 위해 38일간 높은 파고와 강풍을 견디며 국민과 함께 하고자 한 베테랑 해양경찰관이다.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자기 주도적 근무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적 해양경찰, 형식과 체면에서 벗어난 실질적인 해양경찰, 국민에게 다가가는 보다 더 나은 해양경찰을 강조했다.

한편, 전임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서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