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항권역추진협의회,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

  • 기사입력 2019.07.16 22:05
  • 최종수정 2019.07.16 22:08
  • 기자명 부안뉴스

격포항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추진협의회(이하 격포항권역추진협의회)는 지난 11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격포항권역추진협의회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상호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국립공원 보전과 주민주도형 성공 사업 모델 마련, 부안마실길과 연계한 변산바람꽃길 조성 등 다각도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주민주도형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 해설사, 프리마켓, 마을축제, 홍보부스 연계 운영 등 공동 참여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격포권역 주민역량강화를 위해서도 인적자원의 교류와 교육지원, 정보와 노하우 상호교환, 사업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현채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더 이상 마을사업이 행정과 주민만의 몫이 아닌 지역의 전문기관들이 동참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서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취지로 준비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격포권역(격상, 격하1, 격하2) 2세가 살기 좋은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군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격포항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은 2018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까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논의를 통해 ‘꽃피는 항구, 격포’라는 슬로건 아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활기 넘치는 마을로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주민주도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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