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격포 변산반도국립공원 탐방안내소서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 무료 공연

  • 기사입력 2019.07.31 20:32
  • 최종수정 2019.08.08 17:06
  • 기자명 부안뉴스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격포 변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야외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합동공연은 전라권역 부안, 익산, 광주, 목포에서 아이들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전라권 4개 거점 오케스트라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아이들이 연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총 4차례에 걸친 리허설캠프를 통해 준비한 생상스의 ‘바카넬라’,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등 완성도 높은 합주연주를 60여 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합동공연에 참여하는 120명의 연주자들은 2∼3년 전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처음으로 악기를 접한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각자의 소리를 모아 준비한 공연인 만큼 그 의미와 감동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 공연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첫 번째 무대는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 컴퍼니와 가우사이에서 안데스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두 번째 무대는 테너 류정필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협연이 이루어 질 예정으로 격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부안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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