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사포ㆍ격포 해수욕장서 청소년보호 해변 캠페인 벌여

  • 기사입력 2019.08.01 23:17
  • 최종수정 2019.08.01 23:18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 고사포해수욕장과 31일 격포해수욕장에서 청소년 보호 해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대표 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위기발생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출 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 및 야외 상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유해업소 및 관광객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사업의 중추기관인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청소년보호 해변 캠페인과 더불어 또래 및 학업, 진로고민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동안 센터에서는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 심리검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센터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로 문의하거나,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583-8772)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신지혜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방학을 보내고 좋은 쉼(休)을 가지길 바라고,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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