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자존감 향상 가족캠프 진행

  • 기사입력 2019.09.23 16:46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다문화 청소년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정읍시 고부면에서 ‘자녀들의 자존감향상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청소년들이 공부와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함께 가족요리 경연대회, 가족 명랑운동회 등 색다른 활동을 경험하면서 부모-자녀간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짐과 동시에 부모의 적극적 지지를 통해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고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이의 진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존재에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진로를 자신감 있게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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