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등 전국 12개 지차체 원전동맹

  • 기사입력 2019.10.24 10:16
  • 최종수정 2019.10.25 22:30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을 포함한 전국 원전인근 12개 지자체가 23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원전인근지역 동맹(이하 전국원전동맹)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국원전동맹은 부안군을 비롯해 전북 고창군과 전남 무안군, 경북 봉화군, 경남 양산시, 울산광역시 중구·남구·동구·북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금정구, 강원도 삼척시 등 1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들 12개 지자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원전 소재 지자체와 방사능방재 업무를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원전인근의 지자체이다.

이날 출범식은 임원선출과 대정부 요구안 안건처리 및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대정부 요구안에서는 원전교부세 신설, 원전지원금 관련 현행법령 개정, 원전정책 수립 시 인근 지자체 의견 적극 반영 등의 요구사항이 포함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