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상수도 관로 사고로 부안읍 등 4개 지역 수돗물 공급 중단

복구까지는 5시간 소요될 예정…9시 30분쯤 수돗물 공급 가능할 듯

  • 기사입력 2019.11.07 17:48
  • 최종수정 2019.11.09 08:5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하면서 관로가 터져 그 주변 일대가 물바다가 됐다.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하면서 관로가 터져 그 주변 일대가 물바다가 됐다.

7일 오후 3시 30분경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하면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주 관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부안읍을 비롯한 행안면, 계화면, 백산면 지역에 수돗물이 중단된 상태다.

부안군에 따르면 단수시간은 4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복구는 약 5시간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관로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오페라모텔과 주공 1차 아파트 사이로 구 관로를 신 관로로 연결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안군은 노후한 상수도 시설 개선을 통한 누수손실 최소화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관로 교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안군 관계자는 “해당 지역 읍면에 수돗물 단수 상황을 마을 방송을 통해 알렸다”면서 “9시 30분쯤 복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단수가 되기전 주민들이 물을 받아서 쓸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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