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영어조합법인 총회 및 조합원 화합행사 열려

  • 기사입력 2019.12.05 23:07
  • 최종수정 2019.12.16 19:2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천해영어조합법인 총회 및 조합원 화합행사가 5일 오후 3시 하서면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컨벤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청 신재생에너지팀 이성호 과장, 부안군청 이호성 해양수산과장, 부안수협 송광복 조합장, 한국해상풍력(주) 김영환 기획실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법인 대표 인사 및 내빈 축사, 2019년 결산총회 및 2020년 신규사업비전 소개, 해상풍력의 공존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만찬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한산수 천해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 천해영어조합법인은 크고 작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이제 걸음마를 뗐다”면서 “조합원 여러분이 준비된 마음으로 하나 되어 뜻을 같이해 준다면 우리 법인은 더욱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빈 축사와 천해영어조합법인 사업 보고에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영주 박사의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공존 방안에 대한 설명이 시작됐다.

박영주 박사는 20여분간 어업기술, 부안 바다에서 가능한 다양한 양식 사업 등을 설명하며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천해영어조합법인은 한국해상풍력(주)에서 지원하는 특별지원금 30억원을 자본금으로 올해 2월 설립됐으며, 400여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은 7억7800만원으로 24톤 선박 건조를 추진했고, 내년 3월 25일 완공 예정이다.

2020년에는 한국해상풍력으로부터 15억원을 지원 받아 가리비 등 연승 수하식 양식사업과 각망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관광, 해삼양식, 낚시어장 등의 사업이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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