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2019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 마무리

부안군 2020년도 예산안 등 5건 의안 의결

  • 기사입력 2019.12.15 21:28
  • 최종수정 2019.12.15 21:31
  • 기자명 부안뉴스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12일 열린 제305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등 총 5건의 의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31일간의 2019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차례의 본회의를 통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6223억6170만원에 대해 일반회계에서 26억5천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하는 등 수정 가결했으며,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127억8천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는 장은아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 채택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를 촉구했으며,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국회통과 촉구 결의’를 통해 육지와 도서의 균형발전을 마련하여 도서민의 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한수 의장은 “올 한해도 부안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2020년에도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의 자세로 군민들에게 미래 생동하는 부안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쳤다.

한편, 정례회를 모두 마친 후에는 줄포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역할교육과 민주주의 체험 학습을 위한 어린이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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