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선 첫 부안군 체육회장 선거, 기호 1번 안길호 후보 당선

  • 기사입력 2019.12.28 18:41
  • 최종수정 2019.12.29 11:17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민선 첫 부안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안길호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2시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안군 체육회장 선거에서 안길호(69) 후보가 기호 2번 박승훈(52) 후보를 40표차로 누르고 민선 첫 부안군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부안군체육회장선거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선거인단은 모두 106명으로 이 가운데 1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안 후보는 이 가운데 69표를 얻으며 당선됐고, 박 후보는 29표를 득표하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안길호 당선인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를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선 1기 새로운 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참 많은 것 같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부안군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길호 당선인은 부안군 체육회 이사 4년, 통합체육회 감사 4년 올해 부안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투표에 앞서 진행된 소견발표에서 안 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강조하며 모든 역량과 경험, 노력을 다해 체육회 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